다 쓴 유리병으로 정리용 벽걸이를 만들 수 있다

유리병에 담긴 파스타 소스를 다 먹고 나면 항상 같은 고민에 빠집니다. 이 유리병, 안 버리고 어딘가에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차마 버리지 못하고 모아둔 유리병이 빛을 보지 못하고 쌓여만 간다면,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트릭으로 상큼한 DIY에 도전하세요!

준비물:

  • 뚜껑 달린 유리병 
  • 나사
  • 파이프 클램프(물건을 조이거나 잡아주는 공구)
  • 드라이버나 전동드릴 
  • 나무판 

먼저 파이프 클램프를 유리병 둘레에 맞게 조여줍니다. 유리병을 꼭 붙들 수 있을 정도로요. 

Youtube/TheSorryGirls

여분의 금속 밴드를 잘라냅니다. 펜치를 사용하거나 앞뒤로 여러 번 반복해서 접으면 쉽게 끊어집니다.

Youtube/TheSorryGirls

클램프 위에 나사를 박아넣을 지점을 표시합니다. 이 나사를 통해 유리병을 나무 판자에 고정하게 됩니다. 단, 클램프의 길이를 조절하는 부분이 판자에 닿지 않도록 표시해주세요. 

Youtube/TheSorryGirls

이제 클램프를 판자에 박을 차례입니다. 클램프를 느슨하게 풀고 유리병에서 벗겨내세요. 클램프를 나무판 위에 올리고 아까 표시한 지점에 나사를 박아 나무판에 고정합니다.

Youtube/TheSorryGirls

팁: 클램프 측면에 난 틈 사이로 나사를 박으면 작업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Youtube/TheSorryGirls

유리병을 여러 개 걸고 싶다면 수평이 맞도록 정확한 높이를 재서 붙여줍니다. 

Youtube/TheSorryGirls

파이프 클램프를 단단히 고정한 후, 클램프 안에 유리병을 넣고 딱 맞게 조여줍니다. 

Youtube/TheSorryGirls

완성! 병 안에는 꽃을 한아름 꽂아두어도 좋고 허브를 키워도 예쁩니다. 양념통으로도 쓸 수 있죠. 집 안에 굴러다니는 각종 잡동사니 수납에도 좋습니다. 

Youtube/TheSorryGirls

이제 모아둔 유리병들이 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리된 공간만큼 집이 넓어질 뿐 아니라, 멋진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어준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상세한 제작법을 확인하세요!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