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8가지 증상

비타민 D는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비타민 D는 뼈에 칼슘이 공급되는 것을 도와주고 몸의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몸이 햇빛을 쬐면 스스로 생산해낼 수 있다는 것이 비타민 D의 특징입니다. 비타민 D의 일부만이 음식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죠. 하지만 특정 생활 방식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약물 복용도 비타민 D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체내에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타민 D 수치가 낮을 때 나타나는 8가지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탈모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죠. 그런데 체내 비타민 D 결핍 또한 모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2. 약해진 면역체계

비타민 D는 신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의사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비타민 D를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당시 결핵환자들의 경우 햇빛이 잘 드는 요양원으로 보내졌는데, 의사들이 이를 통해 감염균을 직접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평소보다 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면 낮은 비타민 D 수치가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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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뼈 통증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을 생산하는 신체의 기능에 영향을 주어 뼈가 약화될 수 있습니다. 체내 비타민 D 부족은 다양한 근골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정강이 뼈에 통증이 생기고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필요한 양의 비타민 D를 매일 섭취할 경우 뼈 통증, 뼈 골절 및 골다공증 등의 연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머리에 심하게 나는 땀

신생아가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것은 체내 비타민 D 부족할 때 나타나는 첫 징후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성인의 경우 다른 곳에 비해 머리에 과도하게 땀이 날 때 비타민 D 결핍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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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로감

우리는 종종 피곤함과 피로감을 바쁜 생활 방식이나 수면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체내 비타민 D 부족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수치를 정상화하자 피실험자들의 피로 증상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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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근육 통증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뼈뿐만 아니라 근육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 D 결핍은 심각한 근육 통증, 근육 약화, 근육량 감소, 격한 신체 활동 후 근육 회복 둔화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7. 불안감과 우울감

비타민 D는 뇌를 포함하여 신체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D가 음식을 통해 섭취되거나 피부에서 합성되고 나면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도파민 및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됩니다. 연구진들에 따르면 비타민 D 부족은 불안감 및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 질환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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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상처 회복 지연

한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한 결과 당뇨병성 족부 궤양 환자의 상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비타민 D가 피실험자의 혈당 안정화 및 콜레스테롤 수치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습니다.

우리는 흔히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말하죠. 따라서 몸을 잘 관리하고 돌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타민 D가 체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비타민 D 결핍이 초래할 수 있는 결과도 막대합니다. 산책을 더 많이 하고 햇볕을 쬘 좋은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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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rightside

미리보기 이미지 출처: ©Facebook/Cherry Blossom ©Flickr/Igor Myroshniche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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