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을 꽂아두면 화분이 되살아난다

실내에 화분을 놓아두면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뿐 아니라 실내 산소 농도 증가, 공기청정 효과 등의 유익한 효과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정성껏 보살핀다고 해서 식물이 항상 오래오래 사는 건 아니죠. 꼬박꼬박 물을 주고 관리하는데도 갑자기 이파리가 시들시들하면서 줄기가 축 늘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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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는 해충이 문제인데 맨눈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종종 독한 화학약품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애꿎은 식물만 더 빨리 죽이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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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식물을 되살릴 수 있는 간단한 대안이 있습니다. 독한 살충제 따위는 이제 내려놓고, 성냥 몇 개를 집어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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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 개비의 머리가 아래로 가도록 흙 속에 꽂아두세요.  이제 식물이 되살아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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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반전이 일어나는 건, 성냥 머리에 묻은 황과 인 덕분입니다. 이렇게 해충들을 안전하고 확실하게 쫓아주고 나면, 식물은 다시 편안하게 숨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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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독한 화학 약품을 찾지 마세요. 가끔은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 있으니까요. 심지어 더 좋은 점은, 나중에 이 성냥을 다시 써서 불을 피울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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