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위해. 피로를 부르는 음식 9종

'자도 자도 피곤해...'

이상하게 잘 먹고 자고 하는데 피곤한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의사들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입으로 가져가는 '아침 식단'을 잘 살펴보라고 경고합니다. 몸속에 처음 들어가는 음식들은 하루 종일 우리 신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지금부터 피로를 부르는 (의외의)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건강하게 먹는 줄 알았는데... 깜짝 놀라지 마세요! 

1. 공복 커피 

아침에 눈 뜨자마자 커피부터 찾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커피를 마셔도 잠이 깨지 않는 기분이라면...? 카페인은 수분을 배출하고 혈관을 압박해 뇌에 전달되는 산소가 줄어듭니다. 커피를 마시면 오히려 더 피곤한 이유죠. 다음에는 녹차 등을 마셔보세요. 더욱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Coffee

2. 달콤한 아침 식사 

저녁에 참았던 달콤한 간식이나 빵을 아침으로 먹는 편인가요? 누텔라를 듬뿍 바른 빵이나 크림치즈로 가득 채운 베이글 샌드위치 같이 말이죠. 하지만 조심하세요! 집중력이 확 저하될 수 있습니다.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잉여 혈당을 흡수하고 그 수치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면 피로감이 확 몰려오죠. 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중요한 회의, 시험 등을 앞두고 있다면 달콤한 아침 식사는 잠시 미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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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

햄버거, 피자, 감자튀김 등의 고지방 음식은 피로를 부릅니다. 갑자기 들어온 고열량의 음식을 소화하는데 에너지가 훨씬 많이 들기 때문이죠. 소화가 잘 되면 그만큼 몸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이랍니다, 배가 덜 고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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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붉은 고기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는 것도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아침부터 고기를 자주 섭취하면, 하루 종일 쓰일 에너지가 아침 식사에 대부분 쓰이기 때문에 몸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또한, 고기를 자주 먹으면 포화지방에 동맥에 쌓여 여러 질병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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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밀가루

밀가루엔 영양은 없고 열량만 가득합니다. 다이어터라면 피해야 할 음식 No.1이지만, 피로를 쉽게 부르는 음식이기도 하죠. 이런 영양가가 없는 탄수화물은 혈당 수치를 높여 2번의 달콤한 음식처럼 인슐린 분비가 활성화돼 에너지가 떨어진 우리 몸은 쉽게 피곤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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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향료 첨가 저지방 요거트

저지방이라고 하니까 왠지 건강에 더 좋은 것 같이 느껴지나요? 땡! 오히려 이런 '향료 첨가' 저지방 요거트엔 설탕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 지방 0%, 무가당 요거트 라벨을 잘 읽어보면 '천연당 첨가'라는 말이 보일 겁니다. 무가당이니 첨가당은 없지만 천연당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죠. 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라가면, 네 맞습니다. 인슐린 분비가 활성화돼 몸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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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채소 칩

건강할 것 같지만 열량 덩어리인 채소 칩! 실제 일반 감자칩과 비교해도 별다른 열량 차이도 없습니다. 아무리 야채지만, 튀긴 음식이라 열량도 높고 지방 함량도 무시무시하죠. 열을 가했기에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도 모두 사라집니다. 따라서 '채소'라는 말에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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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과일 스무디

7번의 '채소 칩'처럼 건강하게 들리는 과일 스무디 역시 설탕 범벅 음료일 뿐입니다. 역시나 설탕은 에너지를 쫙 빨아들이는 최악의 아침 식사 재료죠. 홈메이드 스무디를 만든다면, 아보카도나 시금치 등의 건강한 재료로 채워보세요! 

Smoothie

9. 견과류

견과류? 귀를 의심하셨나요? 물론 호두나 아몬드 등은 양질의 지방을 공급하고 몸을 각성시키고 집중력을 높입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너무 많이 먹으면 과도한 지방 공급에, 소화 과정에서 몸에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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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생산적인 하루를 위해 다음부터 건강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물로 수분 보충을 해 주세요. 생각 외의 음식이 많아 놀랐나요? 이 글을 공유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눠보세요.

 

소스:

wunderweibspie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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