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빼지 마세요, 덜 고통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 다이어트 상식을 복습해 보겠습니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열량 이상을 투입하면 살이 찌고, 그 이하를 투입하면 살이 빠집니다. 운동을 하면 여분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고요. 간단하죠? 하지만 엄격한 식단이나 운동 프로그램을 실행에 옮기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실, 그럴 필요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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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개할 방법으로 대단한 감량은 못하겠지만, 1~2kg 정도는 손쉽게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굶으면서 몸을 학대하지 않고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1. 얼음 

우리가 먹고 마시는 식음료를 소화하기 위해 신체는 이 음식물들의 온도를 체온과 비슷한 정도로 데웁니다. 이렇게 몸 속에 들어온 음식에 열을 전달하면 여분의 칼로리가 소모되죠. 물이나 음료에 얼음을 넣어 마시면, 남는 열량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단, 칵테일 등 설탕이 잔뜩 들어간 알코올성 음료는 피하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음료를 선택하세요. 식후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은 과학이었네요! 

2. 충분한 수면 

Sleeping

시카고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이 식욕을 증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몸무게가 불어나겠죠. 연구진은 성인 13명의 수면과 식습관을 분석했는데요.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들보다 하루 평균 300kcal를 더 섭취했습니다. 불필요한 허기를 예방하려면 7~8시간 정도 푹 자는 게 좋습니다.  

3. 단백질 섭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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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와 달걀, 코티지치즈 등의 유제품에는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합니다. 게다가 빠른 포만감을 얻을 수 있죠. 오래 가고 질 좋은 열량을 몸에 공급하고 싶다면 단백질이 답입니다. 시드니대학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비중을 높인 식단을 따른 사람들은 대조군에 비해 총 440kcal의 열량을 더 적게 섭취했습니다.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은 늘리는 걸 잊지 마세요. 

4. 빨간 접시에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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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식탐을 조절하는 데 특히 어려움을 겪습니다. 과자 봉지를 뜯으면 정신없이 다 먹어 버리고, 양심의 가책에 괴로워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죠. 놀랍게도 이 문제를 연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답까지 제시했죠. 바로 빨간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으라는 겁니다. 빨강은 사회적으로 '금지'를 의미하는 색입니다. 여기 익숙해진 뇌가 저도 모르게 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죠. 하지만 이 방법은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을 때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껌 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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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배가 고프다면 민트 또는 무설탕 민트껌을 씹어 보세요. 청량한 맛이 허기를 가라앉혀, 간식을 먹지 않고도 다음 끼니 때까지 기다릴 수 있게 됩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 매일 저녁 닭가슴살만 먹거나 비 내리는 밖에서 뛸 필요가 없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꿀팁만이라도 매일 꾸준히 실천한다면 어느새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Cover images: © hellbentforhealth / Instagram  / © topbody_withme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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