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둥절, 남자는 모르는 '여자의 골칫거리' 7가지
여성과 남성은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일상생활 속에서도 언제나 평등한 권리와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게다가 성별이 여성과 남성 둘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어떤 문제들은 성별로 '차별'과 '차이'를 분명하게 가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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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임신과 출산은 여성만의 특징이라고 비교적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차이입니다. 그래서 남성은 잘 모르지만 여성에게는 일상 속에서 자주 느끼는 골칫덩이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 7가지를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1. 재채기는 위험하다
남성들은 아마 이 제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실 겁니다. 재채기가 위험할 수가 있을까요? 여성에겐 그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리 기간 동안에는 재채기를 할 때 혈액이 순간적으로 다량 방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음부의 근육이 약하면 이런 일이 더 쉽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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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를 돌보는 일
아이를 낳기도 하니, 돌보는 일도 당연히 여성의 몫이라는 편견은 사회 심리학의 영향입니다. 여성을 어머니와 가정 주부로 한정 짓는 낡은 사고방식이기도 하지요. 실제로는 이런 인식과 달리 많은 여성이 아이를 낳기 싫어하고 아이와 관련된 상황을 회피하기도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욱 쉽게 아이를 다룬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실이 아닙니다.
3. 제모
오늘날 만연하게 퍼져 있는 인식 중 하나는, 여성이라면 매끈하게 면도한 몸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남성의 경우 '거친' 면모를 뽐내기 위해 가슴의 털이나 수염을 깎지 않기도 하죠. 이렇게 상반된 인식 때문에 많은 여성은 항상 몸 곳곳을 어떻게, 언제 면도할지 고민하게 되고 면도 후 모공과 피부결까지 관리해야 합니다.
팁: 어떤 성이든 상관없이 '털'을 더 편하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털은 자연스러운 신체의 일부이고 여기저기 털이 난 것은 결코 거북하거나 지저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보세요.
4. 원활한 상호 소통
여성은 만나고 헤어진 뒤 집에 잘 들어갔는지 서로 확인 연락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문율처럼 그런 방식을 따르기도 하지요. (여성만큼 높은 비율은 아니지만, 남성들도 이런 다정한 상호 소통을 하기는 합니다!) 늦은 밤에 귀가 걱정을 할 필요 없는 사회가 된다면 이런 걱정은 필요 없겠죠?
5. 옷 고르기는 전쟁이다
일상생활에서, 특히 직장에서는 의상을 선택할 때 남성들이 좀 더 수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입을 수 있는 옷의 선택지가 훨씬 다양해서 상황이나 장소에 맞게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옷의 길이나 색상까지 신경 써서 골라야 합니다. 덜 꾸며도 안되고, 너무 꾸며도 안되죠.
6. 사무실에서의 역학
종종 여성은 남성보다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합니다. 또한 직장에서 주목받는 상황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나댄다'거나 '기가 세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성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고 저런 평가를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죠. 오히려 '추진력'이나 '리더십'이 있다는 칭찬을 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7. 신체 주기 관리
여성은 호르몬에 따른 생체 주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종종 호르몬은 예상과 다르게 분비되기도 하고 신체와 정신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생리 기간이지요. 이때에 맞추어 여성은 가능한 상황들을 준비합니다. 진통제, 피임약, 패드나 탐폰, 생리컵 등의 생리 기구는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일정과 관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남성은 존재조차 모를 수 있지만 여성이라면 익숙한 문제 일곱 가지였습니다. 물론 반대로 남자들에게는 골치 아픈 고민이지만 여자들은 신경 쓰지 않는 문제들이 있을 수 있겠죠? 기억나는 게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