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방콕족을 위한 DIY 홈 시네마

나무 팰릿(나무 깔판)을 활용한 DIY 프로젝트를 한 번쯤 접한 적이 있을 거다. 솜씨 좋은 이들은 평범한 나무 판자를 아트 한 점으로 손쉽게 바꾸어 놓는다. 아래에 소개되는 DIY 프로젝트는 여러분이 봐왔던 작품과는 차원이 다르다.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순간, 다시는 집 밖에 나가지 않게 될 지도 모른다.

우선 나무 팰릿 12개를 준비해보자. 각각의 팰릿을 깨끗하게 씻어 사포질한 뒤, 페인트를 칠하면 가장 어려운 작업이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작은 영화관 좌석처럼 배치하는 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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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릿 배치를 마쳤다면, 손님들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층별로 매트리스를 얹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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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늑함을 더할 차례. 영화를 보는 동안 편안히 기댈 수 있도록 매트리스에 시트를 씌우고 귀여운 쿠션도 놓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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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성. 남부럽지 않을 홈 시네마가 만들어졌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만히 두고만 볼 수 없다. 여러 DIY 전문가들이 이미 홈 시네마 제작에 뛰어들었다.

아래처럼 흰색으로 꾸민 영화관은 한층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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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관이라면 완전히 늘어져서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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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좁다면 조금 더 작은 규모로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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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좌석은 만들어졌으니, TV를 설치하고 귤 몇 알을 준비해 가족과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보자. 밖에 얼마나 큰 한파가 찾아와도 전혀 겁나지 않는, 방콕족을 위한 홈 시네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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