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릿만 있으면 우리 집 바닥 공사도 할 수 있다

새로 이사를 갔다면, 소위 '새 집'에는 별다른 문제 거리가 없을 거라고 기대하게 됩니다. 보일러도 제대로 작동하고, 창문도 제대로 닫히고, 벽에 알 수 없는 얼룩 따위 없을 거라고 말이죠.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현실 속의 '새 집'은 결점과 결점, 그리고 결점으로 가득합니다. 

이 가족 역시 최근 비슷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새로 이사간 집의 콘크리트 현관 바닥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한 가운데는 금이 가 있었고, 어떤 부분은 심지어 움푹 들어가 있었어요." 새 집주인은 이렇게 설명했죠. 하지만 해결책을 찾아내기 전, 이들은 우연히 팰릿 한 더미를 얻게 되었습니다.

Facebook/Ideias Personalizadas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이 불굴의 가족은 현관을 팰릿으로 덮기로 했습니다.  약간의 개조를 위해 우선 팰릿 위의 판자를 모두 떼어냈습니다. 팰릿의 틈새를 판자로 모두 메꿔서 더 견고한 바닥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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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판자로 팰릿 위를 모두 메꿨더니, 현관 모습이 벌써 달라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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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모든 나무 판자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높이에 따라 밑에 받침목을 덧댄 덕분에, 더 이상 흔들림 없는 현관이 완성되었군요. 이제 이 멋스러운 현관에서 파티를 열어도 아무도 넘어질 일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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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무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바니시를 발라주었습니다. 바니시는 때때로 덧칠해주면 나무 현관을 더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Twitter/TheSnugOnline

군데 군데 갈라져 있던 콘크리트 바닥은 이제 흔적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자연 느낌 가득한 현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세요. 현관 바닥 뿐 아니라 오래된 베란다 바닥에 깔아두어도 멋스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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