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저장 공간 부족 시 유용한 팁 모음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 빨리 닳아 없어지는 배터리에 맘졸이며 열심히 충전했지만... 정성이 부족했던 걸까요, 이번엔 저장 공간 부족 메시지가 떴습니다. 이럴 땐 보통 오래된 사진이나 쓰지 않는 앱 등을 지우며 용량을 확보하곤 하죠. 굳이 소중한 파일이나 앱을 지우지 않아도 용량을 늘릴 방법이 있다는 사실! 내장 메모리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팁을 알려 드릴게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할 것 없이 가장 큰 용량을 차지하는 것은 사진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지우자니, 애초에 찍은 의미가 없어지잖아요? 간직해두었다가 다른 사람들도 보여줘야 하는데 말이죠. 

이럴 땐 지우거나 외장 하드에 옮기는 번거로움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Smartphone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다양한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이용해서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 서버에 옮겨둘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클릭만 하면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죠. (인터넷 연결 필요)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를 확보할 획기적인 옵션이랍니다.

  • 구글 포토는 사진(최대 화소 16 MP까지) 및 동영상(최대 1,080p까지) 저장 공간을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일단 클라우드로 파일 업로드가 완료되면 스마트폰에 있던 원래 파일은 자동으로 사라져서 일일이 삭제할 수고까지 덜어줍니다. 
  • 플리커(Flickr)는 사진(최대 크기 200 MB까지) 및 동영상(최대 크기 1GB까지) 파일 저장 공간을  1,000 GB까지 제공합니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자동 업로드 서비스가 돼 이용이 편리하죠.
  • 아마존닷컴의 프라임 서비스(Amazon Prime)에 가입하셨다면, 아마존 드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제한 사진 저장 공간 및 5GB의 기타 파일 저장 공간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앱만 설치하시면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
  • 슈박스(Shoebox)는 사진 파일 저장 및 관리가 가능한, 작지만 알찬 앱입니다. 단, 무료 버전은 이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업로드 가능한 사진의 최대 화소는 10.6 MP이며, 그 이상의 크기는 압축됩니다. 유료 버전은 화소 수에 관계없이 원판 그대로 저장 가능합니다. 

My Daily Routine - HMM!

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메모리 공간 확보가 끝났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다음의 팁을 시도해보세요.

안드로이드폰 이용 시

  • 설정 > 일반 > 저장소로 들어가서 내장 메모리를 확인합니다. 오래된 데이터 및 캐시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 소유하신 스마트폰이 마이크로SD(외장 메모리)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 
  • SD 카드 슬롯이 없다면, USB 드라이브에 연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폰 이용 시

  • 브라우저 히스토리를 삭제하세요.
  • 오래된 문자메시지를 삭제하세요.
  • 앱 알림 기능을 해제하세요.
  • 스포티파이(Spotify) 같은 음악 스트리밍 앱을 쓰고 계신다면, 오프라인 액세스 기능을 해제하세요.
  • 간혹 삭제한 사진이 최근 삭제된 파일 폴더에 들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30일 후 자동 삭제되며, 수동으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 오래된 보이스메일을 삭제하세요.

앞서 소개한 팁이 꽉 찬 저장공간을 정리하고 용량을 확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더 좋은 팁을 알고 계신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소스: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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