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작은 채소와 과일 키우기 | 실내 미니 텃밭 가꾸기

바쁜 도시인들에게는 주말농장조차도 쉬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초록이들이 싹을 틔우고, 또 이걸 직접 수확해서 먹는 기쁨은 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즐거운 일인데요! 이 재미를 아는 분들을 위해, 또 앞으로 알아가실 분들을 위해 8가지 팁을 준비했습니다. 작물마다 새싹을 틔우는 방법을 일러드릴게요. 농약이나 화학성분 없이 직접 키워 보세요.

1. 티백을 활용한 싹 틔우기

준비물

  • 티백
  • 꽃씨

젖은 티백을 살짝 갈라서 내용물 안에 꽃씨를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볕이 잘 드는 곳에 가져다 두세요. 7일 후 싹이 돋기 시작합니다. 싹이 완전히 나면 티백은 버리고 싹을 화분에 옮겨 심으세요.

2. 고수 키우기

준비물

  • 종이타월
  • 고수 씨앗
  • 분무기
  • 물을 담은 둥근 그릇

종이 타월을 체에 깔고 고수 씨앗을 골고루 뿌리세요. 씨앗 위에 다른 종이 타월을 한 장 더 깔고 분무기로 물을 골고루 뿌려서 타월을 적십니다. 이제 그릇에 물을 담고 타월과 씨앗이 든 체를 물에 살짝 담그세요. 그리고 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30일간 지켜봅니다. 고수 싹이 나고 이파리가 무성하게 자랄 거예요.

3. 망고 묘목 심기

준비물

  • 망고 씨앗
  • 종이타월
  • 분무기
  • 지퍼백

망고 씨앗을 종이타월로 감싸고 촉촉하게 적십니다. 이것을 지퍼백에 담고 따뜻한 곳에 보관하세요. 10일 뒤, 싹이 튼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씨앗을 화분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4. 다육 식물 싹 내기

준비물

  • 물 잔
  • 비닐 랩
  • 고무줄

다육 식물의 잎에서 뿌리를 틔워 새 개체로 자라게 하는 방법입니다. 유리잔에 물을 담고 비닐랩으로 위를 덮어서 고무줄로 고정하세요. 칼집을 내고 칼집에 다육 식물의 잎을 하나씩 끼웁니다. 1~2주가 지나서 화분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5. 당근 심기

준비물

  • 접시
  • 당근의 줄기가 나온 부분

접시에 물을 붓고 줄기가 나온 부분을 잘라낸 당근을 여기에 담그세요. 4일에서 10일이 지난 뒤 초록 싹이 새로 자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화분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6. 무순 키우기

준비물

  • 플라스틱 병
  • 무순 씨앗
  • 압정

플라스틱 병에 물을 채우고 무순을 담으세요. 병을 흔들어준 다음 위쪽에 구멍을 뚫어서 물을 따라냅니다. 그 상태로 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7~10일 보관하세요. 싹이 나면 병을 잘라서 열고 무순 샐러드를 즐기면 됩니다.

7. 스펀지에서 꽃 틔우기

준비물

  • 스펀지
  • 꽃씨
  • 접시
  • 분무기
  • 그릇

스펀지에 칼집을 내고 여기에 꽃씨를 넣습니다. 스펀지에 물을 뿌려서 적셔 주세요. 스펀지를 접시로 옮긴 다음 투명한 그릇을 엎어서 바람을 막아 줍니다. 꽃의 싹을 틔우기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싹이 나면 화분으로 옮기면 됩니다. 

8. 옥수수에서 바로 싹 틔우기

준비물

  • 옥수수

쌀을 씻어서 쌀뜨물을 만듭니다. 넓은 그릇에 쌀뜨물을 붓고 여기에 옥수수를 올려두세요. 볕이 잘 드는 곳에 두면 30~50일 후 옥수수 싹이 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통째로 화분이나 화단에 가져다 심으면 됩니다.

다른 방법들이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들을 확인하세요! 종류별로 건강하게 무공해 작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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