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높은 인기 많은 사람의 비결 6가지

학창 시절, 늘 인기를 독차지하던 아이들을 보고 부러워한 적이 있는가? 물론 학기 초반에야 돈이나 선물 공세를 펼치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러한 인기는 오래가지 못한다. 실제로 끝까지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년'과 '소녀'는 평범하기 짝이 없어 보였는데... 도대체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소통 전문가, 롤프 메르켈 박사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고, 두 그룹을 구분 짓는 총 6가지 특징을 밝혀냈다. 그에 따르면 그 차이는 아주 작지만 강력하며, 주변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기분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더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 확률이 높다고 한다. 롤프 박사가 알아낸 6가지 특징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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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심

상대방의 환심을 사려고 억지웃음이나 '아무 말 대잔치' 식의 반응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뿐이다.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이 진실된 태도로 나를 대하는지 아닌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린다. 따라서 마음에도 없는 대화는 지치기만 할 뿐, 인기를 얻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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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기 칭찬

내가 이룬 성과를 남들 앞에서 자랑하고 싶어 물어보기도 전에 술술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오히려 칭찬을 갈구하거나 또는 심지어 강요하는 모습으로까지 비칠 수 있다.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을만한 업적을 이뤘다면, 내가 입을 열기 전에 사람들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명심하자,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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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관심 

옆 자리의 동료가 휴가를 다녀왔는지, 얼마 전 출산한 아기가 건강한지 궁금하지도 묻고 싶지도 한다면? 아마 당신은 인기가 별로 없는 타입일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관심을 원한다. 보다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면 상대방 역시 스스럼없이 다가오기 편할 것이다. 늘 사색에 잠겨있는 몽상가 타입이나 거만한 태도로 남들에게 일말의 관심도 없다는 식의 태도는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 수 있다. 

Dec 01, 2010 [Day 031] "4/8/2008, The Day I Thought I Was Going To Die Part I"

4.) 관대한 태도 

상대방의 작은 실수도 쉽게 용납할 수 없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긴 쉽진 않다. 매사 낙천적이고 자신감에 찬 태도의 사람들은 남들 앞에서 관대하다. 잘못된 부분을 굳이 꼬집어내기보단 좋은 점을 먼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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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긍정 파워 

매사 부정적인 사람이 방 안에 들어서면 실제 그 방 분위기가 확 바뀐다고 한다. '역시 나는 되는 일이 없어.'라며 불평을 일삼는 태도는, 남아있던 일말의 긍정 기운까지 싹 몰아낸다. 긍정적인 태도는 활기차고 의욕적인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다. 게다가 이러한 긍정의 기운은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모두가 그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어 한다.

Waiting to Say Goodbye

6.) 경쟁 의식

더 빨리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일상인 경쟁 사회. 어렸을 때부터 주변인들을 모두 경쟁자로 보며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1등을 차지한 뒤 자신에게 쏠리는 사람들의 관심이 일종의 보상이 된다. 하지만 이는 잠시 뿐. 매사 경쟁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고, 알 수 없는 적대감에 쉽게 다가가기 어렵기 때문에 외로운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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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 박사에 따르면, 이처럼 '인기 없는' 사람들은 낮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상대방을 경쟁자로 여기고, 과도한 자기 칭찬을 일삼으며 매사 부정적인 태도로 처한 상황에 불평을 일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히려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감에 차 있기 때문에 남들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으며, 늘 긍정의 아우라를 풍기기에 주변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고 한다. 여러분은 롤프 박사의 의견에 동의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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