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여성에게 세상 유용한 팁 12가지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는 건 무척 기쁘지만, 임신과 출산은 산모에게 엄청난 신체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온갖 문제들이 모습을 드러내죠. 아이만 품고 있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말입니다!

곤란한 상황에 잘 쓰이는 똑똑한 트릭을 소개합니다. 효과도 엄청 좋고, 매일을 살아가기가 한결 쉬워질 겁니다. 돈도 물론 아낄 수 있고요.

모든 임신부가 꼭 알아야 할 세상 편한 꿀팁 12가지를 소개합니다.

1. 키네시오 테이프 (스포츠 테이프)

키네시오 테이프는 몇 년 동안 수많은 운동선수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임신한 여성에게도 아주 큰 도움을 준답니다. 잘만 쓰면 임신성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통증도 사라지고 혈액 순환도 증진해줍니다.

직접 몸에 붙여보면서 가장 편한 부착 방법을 찾아보세요. 복부 아래쪽에 붙여도 좋고, 복부 전체에 붙여도 됩니다. 아니면 세로로 길게 붙여도 나쁘지 않겠죠. 혼자서 붙이기 어렵다면 물리치료사를 찾아가 도움을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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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산 후에는 냉동 패드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수고한 자신을 위해 냉동 패드를 준비합시다. 붕대나 전용 패드를 사서 알로에 베라나 위치하젤에 담근 뒤 냉동하면 됩니다. 아이가 태어난 뒤 발열 중인 음부에 붙이면 통증도 현저히 줄어듭니다. 자주 대고 있으면 회복 속도도 훨씬 빨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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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형 튜브

불룩해진 배 때문에 잠을 청하기가 어려우신가요? 대형 튜브를 놓고 그 위에 누워서 자면 됩니다. 잠도 잘 오지만 진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척추와 등에 가해지는 통증을 경감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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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바지 단추에는 고무줄

마음에 드는 청바지가 있는데 임신한 이래로 한 번도 입어보지 못하셨다고요? 머리 묶는 고무줄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고무줄을 단추 구멍에 통과시킨 뒤 나머지 고리를 단추에 척, 걸면 됩니다.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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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 Beitrag geteilt von Nina Widharetna (@mrsninawk) am

5. 냉동실에 브래지어를

기온이 높아지거나 호르몬 분비로 인해 체온이 높아지면 몸이 견디기 힘듭니다. 그럴 땐 이 트릭을 사용해보세요! 브래지어를 입기 몇 시간 전에 냉동실에 넣습니다. 입으면 시원함이 온몸으로 느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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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 Beitrag geteilt von Jhoana Salazar (@jogem85) am

6. 요가

근육통(특히 다리)에는 요가가 효과를 보입니다. 벽에 다리를 기대어 올린 뒤 골반 아래에 담요를 까세요. 일부 다이어터에게 L자 다리로 유명한 스트레칭이랍니다. 이렇게 하면 다리의 부기도 빠지고 혈액 순환도 좋아집니다. 임신부용 요가 포즈는 여기에서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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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 Beitrag geteilt von Anka Yoga & Ceremonies (@kundalini_love) am

7. 오래된 나시티가 복부 패드로

오래 입었던 나시티, 그냥 버리지 마세요. 복부 패드로 만들어서 입으면 좋습니다. 티셔츠 아래로 빼꼼 보이는 복부나 청바지의 고무줄을 감추는 데에는 나시티만 한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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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리퍼 (집게)

처음엔 이 트릭을 보고 그저 웃으실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막상 집게가 있으면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허리둘레가 점점 늘어나면 바닥에 있는 물건을 집기가 어려워집니다. 소파에 누워있는데 테이블에 있는 물건을 집고 싶을 때, 집게 하나만 쓱 뻗으면 뭐든지 잡을 수 있습니다. 누워있다가 일어나는 게 얼마나 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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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 Beitrag geteilt von Erin Gallant (@eringallantnow) am

9. 따가운 목을 위한 비타민

임신부는 곧잘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듭니다. 배가 아무리 고파도 제대로 챙겨 먹지도 못하고, 입덧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필수 영양분은 놓쳐서는 안 됩니다! 맛있고 건강한 비타민 음료를 만들어 얼음틀에 얼려보면 어떨까요? 입덧으로 힘든 사람도 천천히 빨아먹는 얼음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겁니다. 필요한 영양소도 들어있고 구역질로 따가워진 목도 낫게 해줍니다. 세계 보건기구(WTO)가 제안한 비타민 얼음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설탕 4작은술
  • 소금 ¾작은술
  • 오렌지 주스 1컵
  • 물 1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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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퉁퉁 부은 발

임신 중에 발이 퉁퉁 부어 고민이라면 토닉 워터에 담가보세요. 토닉 워터는 발과 발목의 부기를 빼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퀴닌 성분이 함유되어있기도 하고, 탄산도 부기 빼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온도와는 상관없이 같은 효과를 보이니 냉장해서 써도 좋고 실온에 두었다가 써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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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짐볼

운동을 피하지 마세요. 임신부에게도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짐볼을 하나 구매해보시면 어떻습니까? 골반과 등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한결 나아질 겁니다.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부작용을 상당 부분 완화시켜준다고 하네요. 짐볼을 이용한 운동법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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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타는 듯한 가슴 통증에는 머스터드

임신한 동안 타는 듯한 가슴 통증을 느끼는 이도 많습니다. 여기에는 아몬드 밀크, 우유 등의 식재료를 바르면 좋다고 합니다만... 머스터드도 의외로 효과가 좋습니다. 왠지 이상할 것 같아도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해보세요. 위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이 있어 가슴에 바르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맵거나 단 머스터드가 아닌 일반 머스터드를 사용해야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

Senf auf einem Löffel vor weißem Hintergrund

임신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9달 동안 더욱 편하게 살기 위해서 이런저런 꿀팁을 알아두고 실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화병이라도 나기 전에 위의 꿀팁 12가지를 직접 사용해보세요. 당장 내일부터 당신의 매일이 훨씬 편안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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