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 시선과 소음을 차단하는 14가지 방법

뒷마당이 옆집과 붙은 단독주택에 산다면, 의지와 별개로 사생활을 공유하는 사태가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옆집의 소음과 시선을 차단하고 싶다면 큼직한 울타리를 세우는 게 최선이죠. 하지만 울타리는 자칫 우리집 뒷마당의 경관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실용적인 14가지 사생활 보호 꿀팁을 소개합니다. 

1. 빗물 커튼 

빗물을 모아 물줄기를 떨어뜨리는 빗물 커튼을 설치하면 뒷마당에 개성을 더하는 동시에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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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나무 단면으로 만든 울타리 

통나무로 울타리의 효과는 철재 울타리와 비슷하지만 한결 운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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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직 정원 

수직으로 꾸민 정원은 볼 때마다 기분 좋은 생생 울타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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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동식 가림막 

나무로 만든 이동식 가림막도 있습니다. 대단한 인테리어 효과는 없지만, 필요할 때마다 옮겨다닐 수가 있어 실용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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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무 모양 철재 구조물

이런 식의 철재 구조물은 시야가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지만, 그래서 너무 꽉 막힌 느낌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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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철벽  

철재 벽을 세우면 모던한 디자인과 최대한의 사생활 보호를 동시에 누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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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열쇠로 만든 풍경 

동네가 시끌시끌하다면, 열쇠로 만든 풍경을 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간단하고 저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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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물을 활용한 장식  

빗물 커튼이 너무 최첨단으로 느껴진다면 좀 더 소박한 방법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연못, 호수, 폭포까지 집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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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측백나무 생울타리 

나무를 심어 생울타리를 만들면 시야를 차단할 뿐 아니라 잎사귀가 소음을 흡수해 방음까지 되죠. 성장 속도가 빠른 측백나무와 쥐똥나무를 추천합니다. 빨리 자라서 무성해지는 식물이 또 뭐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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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꽃덩굴 격자망 

격자 구조물을 설치하고, 클레머티스(clematis)처럼 큼직한 꽃이 피는 덩굴 식물로 덮으면 9번과는 또 다른  느낌의 생울타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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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울타리 일체형 화분 

울타리와 화분이 일체형인 제품을 구입하면 일석이조입니다. 사생활 보호는 물론, 식물 재배에 필요한 공간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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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디자인 요소가 추가된 가림막 

아래 사진처럼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진 가림막을 사용하면 울타리가 덜 답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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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햇빛 가림막  

시선만 차단하면 될 경우에는 훨씬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 천으로 된 햇빛 가림막을 수직으로 펼쳐 설치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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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채소 격자망 

격자 구조물을 꽃 대신 채소로 덮는 방법도 있죠. 오이나 콩류, 토마토 등 지지대가 필요한 채소를 심으면 울타리가 '초록초록'해질 거예요. 사생활도 보호되고, 농사일 덕분에 건강도 좋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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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평화를 얻을 수 있는 선택지가 얼마든지 있답니다. 풍경을 다는 정도의 작은 변화만 줘도 외부 소음에 신경이 훨씬 덜 쓰이죠. 내 마음의 평화와 이웃간의 화목, 둘 다 놓치지 마세요! 

Thumbnails: © Pinterest / ahlsteels ©  Pinterest / tedswoodwo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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