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프로필 사진으로 보는 심리 테스트. 숨어있던 본심 대공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는 이제 사람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자랑스럽게 설정해둔 당신의 프로필 사진에서 당신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프로필 사진 하나 만으로 그 사람의 깊은 심리까지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언뜻 화려해 보이는 사람의 사진은 사실은 외로움의 증거일지도 모른다고 하는데요...
정직하게 얼굴만 나온 사진
자신의 얼굴이 또렷하게 찍힌 사진을 올렸다면, 그 사람은 현재의 자기 모습에 만족한다는 뜻입니다. 사생활도 그렇고 일이나 공부도 그렇고, 성실하게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진취적인 사람이죠. 그렇지만 누군가의 거절이나 반대를 싫어하고, 약간 나르시시스트적인 성향도 보입니다.
초 근접 or 보정한 얼굴 사진
얼굴의 일부만 잘라서 올리거나, 살짝 보정을 한 뒤에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개성을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입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존재라는 걸 강하게 어필하고 싶어 합니다. 자기애가 강한 성격이지만, 실은 자존감이 조금 낮을지도 모르는 타입이기도 하죠.
경치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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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풍경 속에 섞인 자신의 모습을 찍어 올린 사람이라면, 다소 수줍음을 타는 성격입니다. 사람들에게 쉽게 자신의 마음을 열어주는 편도 아닙니다. 그래도, 마음을 한 번 열면 상대를 철저히 믿고 응석을 부리는 장난꾸러기가 됩니다. 항상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스트레스를 잘 받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일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
정장을 입고 있거나, 열심히 회사일을 하고 있는 순간을 프로필 사진으로 한 사람은 '팔방미인'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나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지만, 겉보기만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모자란 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절대 보여주지 않고, 친한 사람에게만 속마음을 털어놓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실제로도 업무 처리 능력이 좋고, 머리 회전이 빠른 사람들이 이런 프로필 사진을 자주 설정합니다.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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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동료들과의 즐거운 순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한 이 사람, 어쩌면 가장 "평범한 사람"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한 성격은 아니지만, 별로 내세울 만한 특별한 개성을 가진 사람도 아닙니다. 긍정적이며 동료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걸 좋아합니다. 딱히 이렇다 할 주관을 갖고 있지 않다는 건 단점이죠.
그림이나 아바타 사진
オーナープロフィールの画像を岡崎体育氏に描いて貰った似顔絵にするなど。 pic.twitter.com/sXWllzSXW7
— Yusuke (@share_s660) November 11, 2018
사진이 아니라 초상화나 아바타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사람은, 자기 외모에 자신감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대신, 인품에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런 프로필을 쓰는 사람 중에는 성실하며 정의감이 강한 사람이 많습니다. 거절은 잘 하지 못해도 사람들과의 대화를 주도하는 건 늘 이 타입입니다.
엽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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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엽기적인 모습을 프로필로 했다면, 이 사람은 주위에서 웃기다는 평을 듣는 사람입니다. 평소에도 일부러 황당한 행동을 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려 애씁니다. 쾌활해보이긴 해도,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는 걸 두려워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남들보다 비난의 화살을 더 자주 맞는 이들도 보통 이 타입입니다.
취미 활동을 하는 사진
취미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사람은, 언뜻 보기에는 허세부리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무척 성실한 타입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걸 남들에게 떳떳하게 보일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이 넘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다지 의존하지 않습니다. 독립심이 강하고 별로 연애에 큰 관심이 없죠.
뒷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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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사람과 조금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뒷모습 사진을 프로필로 한 사람은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싶어하는 타입입니다.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르고, 다른 사람들을 곧잘 경계하는 편입니다.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는 인터넷에서 끝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소 냉정하고 무책임한 구석이 있죠.
결혼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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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사진도 결혼식 사진 나름이랍니다! 먼저, 결혼한 상대와 자신 두 사람이 같이 찍힌 사진이 프로필로 설정된 경우라면, 서로를 진실로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어필하고 싶어서라던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재확인받고 싶어 이런 사진을 설정해두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우자 없이 자신의 모습만 프로필로 설정된 경우는, 나르시시스트적인 측면이 강한 인물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아이 사진
자신의 아이를 프로필 사진으로 해둔 사람은, 겉으로 보기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듯 보이죠. 하지만, 아이 사진이 자신을 대표하는 사진으로 설정되었다는 건 아이를 제외하고는 본인 인생에 재미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타입의 사람은 가끔 인생의 공허함이나 회의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비교적 평범한 사람이긴 해도, 아이가 독립하고 난 뒤에는 마음이 허전해 우울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유명한 사람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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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진 대신 특정 유명인의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유명인의 장점을 닮거나 그 유명인처럼 되고 싶어 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프로필 사진이란 원래 사람이 자신의 무의식적인 욕망을 표출하는 통로입니다. 만약 프로필에 설정된 연예인이 온갖 역경을 겪어온 사람이라면, 자신도 비슷한 역경을 겪고 있어 그 사람에게 공감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풍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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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없이, 그저 풍경만 덩그러니 찍힌 사진이 프로필이라면, 그 사람의 마음속 풍경이 그 사진 속 풍경에 반영되어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사진이라면 이 사람은 현재 자신의 상황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노을 지는 쓸쓸한 바다의 풍경이 프로필 사진이라면, 현재 마음 깊은 곳에서 불안을 느끼는 중일지도 모릅니다. 다른 유형의 사람들에 비해 조금 신비주의 노선을 타입일지도.
자신의 어릴적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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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릴 적 모습 사진이 프로필로 설정한 사람은, 현재 정신이 피폐해진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사진에는 더 이상 자신을 공격하지 말아 달라는 잠재적인 욕구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아니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사랑이나 관심을 더 받고 싶다는 무의식의 표출일 가능성도 있죠.
애완 동물이나 동물 사진
プロフィール写真を新しくしました✨
今後と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新しいプロフィール写真 pic.twitter.com/wcJVRNrnac— 司馬亮 (@shibaryo_jp) June 25, 2018
사랑에 굶주려 있는 타입입니다.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이고, 연애의존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러나 정작 누군가가 관심을 보여주면 바짝 경계하고 마음을 쾅 닫아버립니다. 몽상에 젖은 로맨티스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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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생각해보세요. 본디 가족이라고 함은, 자신의 사생활과 직결된 부분 아닌가요? 그런 사생활을 다른 사람들에게 거리낌 없이 보여줄 수 있다는 건, 엄청나게 자신감이 높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열어주고 사교적이며,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다소 둔한 구석도 있죠.
기본 프로필 사진
따로 사진을 설정하지 않고, 기본 프로필 사진 그대로 두는 유형은 아마 대단한 현실주의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사이가 가까운 사람과만 소통하려고 하고, 인터넷 상의 인간관계보다는 현실에서의 인간관계를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애초에 SNS 같은 걸 잘 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여러 유형의 사진을 돌아가면서 설정
사실 가장 위험한 유형이 이런 사람들입니다. 항상 좌절 속에 빠져 살기 때문에, 현실과 인터넷 상의 성격이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이중인격자와 같은 측면이 다소 있을지도! 스트레스를 잘 표출하지 못하기도 해서, 마음속 분노을 분출할 순간만 조용히 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프로필 사진 유형은 이 중 어떤 것인가요? 자신도 몰랐던 숨은 속내가 만천하에 드러나, 살짝 긴장하신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제 이 기사를 통해 사진 별 심리 유형을 배웠으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특히 소개팅 전에, 메신저 프로필 사진만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을 유추할 때 이 기사가 참 유용하게 쓰일 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