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했던 불쾌감을 안겨준 끔찍한 호텔 20곳

그동안 힘들었던 일상을 뒤로하고 풀장 옆에 누워 멋진 호텔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 사람들이 성공적인 휴가에 대해 상상하는 모습이죠.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호텔이나 에어비앤비에 도착했을 때 떠올리고 싶지 않은 불쾌감을 경험했다고 하니까요.

광고에는 수영장이 더 크게 보이도록 찍은 사진 등 일부 속임수 같은 사진을 사용하는 숙박 시설들도 있고, 단순히 손님의 만족도에는 별 관심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이들은 고의적으로 휴가객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호텔의 객실 상태가 종종 말도 안 되게 엉망인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의 여행객 20명은 아마 휴가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숙소에 도착했을 텐데,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낙원에서의 편안한 휴식이 아닌 공포의 호텔이었습니다.

1. 원근법을 제대로 활용한 이 사진 한 장 덕분에 엄청난 실망만 남았습니다.

2. "이집트의 한 호텔 청소부가 수건으로 이 원숭이를 만들고 내가 입었던 팬티를 입혀놨다."

3. 아마 호텔 투숙객은 수영장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것 같은데요.

4. "버밍햄(미국 앨라배마주) 호텔의 수영장. 수영장이 아니라 화장실이다."

5. 오션뷰를 예약했다고 하는데, 뭐 해석의 차이일 수 있겠네요.

6. 이 에어비앤비의 욕실은 운이 나쁜 투숙객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작았습니다.

7. "이 호텔은 미니 냉장고에 대해 요청한 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였다. 바나나 한 개에 딱 맞는 사이즈다."

8. 한국 제주도에서는 수영장 안의 수영장을 볼 수 있어요. 뭐, 흥미로운 아이디어이긴 하지만 확실히 손님들이 기대했던 것은 아닌 것 같아요.

9. 물과 전기는 환상의 짝꿍이기 때문에 이 호텔의 헤어드라이어는 샤워기 바로 옆에 있답니다.

10. "큰 TV가 있는 호텔 객실을 위해 추가 금액을 지불했다."

11. "진심? 에어비앤비에는 발코니가 있다고 쓰여 있었다."

12. 이 호텔의 헬스장을 보면 이곳에서 과연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오래된 소파에서 뒹굴뒹굴하라는 말일까요, 저 소파를 힘으로 옮기며 단련하라는 말일까요?

The fitness room at the hotel I stayed at

13. 이 호텔에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있는 것 같습니다.

14. "호텔 객실에 처음 들어오고 나서 처음 본 것"

15. 화장실이 보이는 아늑한 벽난로

16. 거울 위에 다른 거울을 붙인다는 생각은 도대체 누가 한 걸까요?

17. 이 손님은 호텔에 체크인을 하자마자 바로 체크아웃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 이해가 가죠.

18. 멋진 전망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막아버렸네요.

19. 호텔 로비에 있는 이 '걸작'은 배수구 머리카락으로 만든 것처럼 보입니다.

20. 가장 끔찍하고 위험한 계단 상은 이 호텔에게 돌아갈 것 같네요.

자, 앞으로는 휴가에 묵을 곳을 고를 때 눈을 크게 뜨고 다른 투숙객들의 리뷰를 미리 살펴보는 게 좋겠죠? 지금은 팬데믹으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언젠가 다시 예전처럼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올 거예요.  그때 가장 먼저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호텔이나 여행과 관련된 기사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출처: boredpanda

미리보기 이미지: ©reddit/andydith ©reddit/jasonsmithatl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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