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청바지 셀프 수선 꿀팁 7종

튼튼하면서 스타일리시하기까지. 청바지의 매력은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허리가 두꺼워지면서 아끼던 청바지를 입지 못하게 되었다면? 장롱 속에 넣어두기 전에 아래의 7가지 꿀팁을 확인하세요. 두 눈이 번쩍 뜨일 거예요!

1. 고장 난 지퍼 

youtube/Bukan Youtuber Cuma Reuploader

손쉽게 고장 난 지퍼를 고칠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날카로운 가윗날로 지퍼 이빨의 밑부분을 조금 잘라내세요. 이후 지퍼를 채워 올립니다. 이제 잘라낸 부분에 가로로 바느질해서 지퍼가 더 내려가지 못하도록 처리하면 완성. 

2. 청바지 밑단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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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단을 자르지 않고 감쪽같이 줄이는 팁입니다. 먼저 밑단을 바깥으로 접어주세요. 이때, 접혀 올라간 위 끝의 높이가 줄이고 싶은 길이가 되도록 합니다. 이후 핀으로 고정한 뒤 박음질합니다. 이제 겉으로 드러난 안감을 안으로 넣어 주면 완성. 이제 갑자기 다리가 길어져도 문제없이 기장을 늘릴 수 있습니다!

3. 자꾸 내려가는 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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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가 자꾸 내려가서 난감하시다면, 열쇠고리를 활용하세요. 지퍼 손잡이에 열쇠고리를 달고 평소와 같이 잠가 올립니다. 이제 허리 단추에 열쇠고리를 걸고 단추를 잠그면 끝. 

4. 헐렁한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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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살이 확 빠져서 바지 허리가 헐렁할 때가 있죠. 수선집을 찾지 않더라도 딱 맞게 줄여 입을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청바지 허리 안쪽에 양쪽으로 칼집을 냅니다. 이때, 겉감은 손대지 않고 안감만 찢어야 합니다. 이제 칼집 사이로 고무 밴드를 밀어 넣고(들어가는 밴드 끝에 옷핀을 꽂아두면 끝까지 밀어 넣기 쉽습니다) 벌어진 칼집을 밴드 끝부분과 함께 바느질해서 닫아주면 수선 끝. 신기하죠!

5. 입어보지 않고 사이즈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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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바지를 찾았는데, 입어 볼 시간이 없다면? 위의 사진처럼 주먹을 쥐고 바지 둘레에 팔을 끼워보세요. 팔꿈치에서 주먹까지 바지 둘레에 들어맞는다면, 당신에게 맞는 치수입니다. 

6. 찢어진 청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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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퍼덕 넘어져서 청바지에 보기 싫게 구멍이 났다면? 아예 뜨거운 패션 아이템 '찢청'으로 활용하세요. 먼저 사포로 구멍난 부분을 슥슥 밀어주고 정교한 스크래치를 냅니다. 이후 세탁하고 잘 말려 입으면 과감한 청바지 패션 완성!

7. 안 잠기는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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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가 안 잠기는 절망적인 상황. 여기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머리끈을 단추 구멍에 넣고 휴대폰 걸이 끼워 넣듯 돌려 고정한 뒤 단추에 살짝 걸어주세요. 이제 티셔츠를 내려 잘 감추면 완성입니다. (크롭탑처럼 단추가 오픈되는 상의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슨 말인가 답답하신 분들을 위해 영상 나갑니다 : 

헛웃음 나올 만큼 쉽고 간단한 청바지 수선. 장롱 깊숙이 봉인한 청바지를 꺼내 오늘 바로 따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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