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 겔을 버리면 안 되는 여섯 가지 이유

새 신발이나 가방을 사면 (심지어 김 봉지 안에도) 마치 선물처럼 하나씩 딸려오는 강력 방습제, 실리카 젤. 습기 방지를 위해 들어있는 실리카 젤 봉지는 몇 번이고 다시 쓸 수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1. 추억이 몽글몽글: 사진 보관함  

실리카 젤을 사진 상자 안에 넣어두면, 사진끼리 달라붙거나 변색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내 렌즈는 소중하니까: 카메라 가방 

실리카 젤을 전용 가방에 넣어두면 카메라 렌즈 안에 습기가 차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죠. 

3. 발냄새는 가라: 운동화

운동화가 냄새 폭탄으로 변하기 전에, 실리카 젤을 한 봉지씩 넣어두세요. 

4. 날카롭고 위생적으로: 면도기 

면도기 옆에 실리카 젤을 함께 놓고 보관하면, 날이 녹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젖은 옷 

수영 가방 챙길 때, 실리카 젤도 잊지말고 준비하세요. 운동 후 젖은 수영복에서 나는 큼큼한 물냄새를 피할 수 있으니까요!

6. 식기 서랍이나 수저통

식기류 서랍에 실리카 젤 몇 봉지를 넣어두면 식기의 색이 변하는 사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 여섯 가지 쓰임새 외에도 제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실리카 젤 봉지를 놓아둘 수 있답니다. (뜯어먹지 않는 한)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니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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