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만점, 감성이 살아 숨 쉬는 디자인 20선

디자인은 겉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형태와 색상 또한 본연의 기능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죠. 아래, 참된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사진 20장을 추려보았습니다. 단순하지만 디자이너의 속깊은 배려와 센스가 돋보이는 사진 모음, 함께 감상해보시죠!

1. 문 손잡이 가운데 인각을 넣어 매끄러운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reddit /kozman7

2. 이탈리아 어느 마트의 공중화장실 세면대입니다. 밑에 보이는 은빛 구슬(더운물, 찬물)을 무릎으로 밀어 수도물을 트는 방식입니다. 

reddit/4t0m77

3. 자른 과일을 마르지 않게 보관하는 접시입니다. 잘린 각도에 따라 접어서 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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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류 취급 표시를 쉽게 잘라낼 수 있게 고안됐습니다.

reddit/McGraver

5. 맥주잔 바닥의 물기를 흡수하는 받침대입니다. 물기를 충분히 빨아들이면 맥주 회사의 로고가 나타납니다. 

reddit/takaijin

6. 미국 시애틀 길거리에 있는 맨홀 뚜껑입니다. 보기에도 좋은 동시에 시내 지도까지 안내합니다. 

reddit/JGBorn

7. 볼록 쌓인 부분을 걷어내고 정확히 1스푼을 계량하는 숟가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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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어린이집 대문입니다. 문 잠금쇠를 높게 설치해 어린아이들이 마음대로 빠져나갈 수 없게 했습니다.

reddit/CustomSauce

9. 스케이트보드 보관대입니다. 자전거 보관대야 흔하지만, 이런 건 처음 보네요.

reddit/eddieutah

10. 샤워기에 걸쳐두고 쓰는 선반입니다. 바닥 부분을 넓혀 샴푸통을 거꾸로 꽂을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reddit/JugyvonHolierThnThou

11. 조깅이나 수영 시 열쇠를 넣어 보관할 수 있는 팔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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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식당 계산대 옆에 설치한 체내 알코올 농도 측정기입니다. 귀가 전, 좀 과하게 마셨나 싶으면 직접 빨대를 넣고 불어 알코올 농도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reddit/MogarTheUnkillable

13.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회사는 조리 시간을 확인하기 쉽게 포장 앞면에 배치했습니다.

reddit/Blackened_007

14. 계단을 가로질러 휠체어 전용로를 만들었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모두가 함께 다니도록 배려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reddit/DavidMaspanka

15. 엄지손가락으로 책을 펼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버스나 지하철에 서서 책을 읽을 때 대단히 유용한 아이템이네요. 

16.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계산대 밑에 키즈 메뉴를 붙여둔 패스트푸드점.

reddit/Daxos157

17. 샤워꼭지를 샤워기 반대편에 설치한 호텔. 물을 틀자마자 쏟아져나오는 찬물, 혹은 더운물 테러에 놀라는 일이 없도록 배려했습니다. 

reddit /Hakuna_Ratata

18. 필요할 때만 꺼내쓸 수 있게 설계한 데스크탑 모니터. 컴퓨터를 쓰지 않을 땐 모니터를 안에 넣어 책상을 넓게 쓸 수 있습니다.  

reddit/ vapenewell

19. 벌집 모양으로 용도와 구조에 맞게 연결해 쓸 수 있는 멀티탭.

20.휠체어 탑승 아동을 위한 그네. 

reddit/blerghHerder

우와, 우리 동네에도 있으면 참 좋을 듯한 신선한 디자인이 많이 있네요!

더 많은 사진을 원하신다면 참신한 디자인 모음 2탄을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작 의도를 알 수 없는 괴디자인 모음은 여기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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