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소다로 지긋지긋한 운동화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온도계의 수은 기둥과 함께 내가 신은 운동화에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매번 세탁기에 던져 넣을 수도 없는 일이니, 신발에도 데오도란트 하나 놓아드리면 어떨까요. 

준비물:

  • 다시백 혹은 티백 한 장
  • 깔때기
  • 티스푼 1개
  • 베이킹 소다
  • 스테이플러
  • 도토리 캡슐
  • 압정

만드는 방법:

깔대기를 이용해서 티백에 베이킹 소다를 채웁니다. 

티백의 입구를 몇 번 접어서 스테이플러로 닫은 후...

도토리 캡슐에 소중하게 집어 넣으세요. 

압정으로 도토리 캡슐을 꾹꾹 눌러(...미안) 악취와 습기를 빨아들일 마법의 구멍을 몇 개 만든 후... 

기쁜 마음으로 도토리 캡슐을 운동화에 한 개씩 집어넣으면 끝. 몇 주에 한 번씩 캡슐 안의 베이킹소다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귀여운 데오도란트 도토리는 만들기도 쉬우니 잔뜩 만들어 신발장 서랍 한쪽에 든든하게 넣어놓으세요. 더이상 냄새 걱정 없이 마음껏 산책길을 떠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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