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아픈 일상을 가볍고 재미있게, 일상 꿀팁 6가지

날마다 생겨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 이를 제어하지 못하면 집안은 얼마 안 가 엉망진창이 되고 맙니다. 세상 귀찮다고 게으름피우지 말고, 이참에 쓸 만한 트릭을 배워두세요. 쳇바퀴 같던 일상에 신선한 재미와 변화가 찾아옵니다.  

1. 케이블 정리함

골칫덩어리 1번. 서로 뒤섞여 엉킨 케이블 뭉치.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휴지심 몇 개를 버리지 말고 모아두세요. 여기에 추가로 빈 상자와 상자 조각 2개만 있으면 준비물 챙기기는 끝났습니다. 

각각의 케이블을 가지런히 감아 휴지심에 끼웁니다. 그 뒤 휴지심을 상자 양 가장자리에 착착 세워 넣어두면 정리 완료. 멀티탭 등 부피가 큰 물건은 휴지심 대신, 상자 가운데 널찍한 공간에 넣으세요. 이때, 상자 조각으로 작은 케이블을 넣은 공간과 분리하면 수납이 한층 더 깔끔해집니다. 

2. 포장지 정리

포장지를 쓴 뒤 돌돌 말린 끝부분에 투명테이프를 붙여 두시나요? 이렇게 하면 나중에 포장지 쓸 일이 있을 때 테이프 벗기다 포장지가 찢어지는 사태가 생기기 쉽습니다. 대신, 휴지심을 써보세요. 심을 길게 잘라 포장지에 착 끼우면 찢어지거나 풀리는 일 없이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빨대 고정

시원한 탄산음료 캔에 빨대를 꽂아 들이키는 상쾌한 그 기분. 그런데, 캔에 비해 긴 빨대가 자꾸 중심을 못 잡고 기울어집니다. 이렇땐 캔 뚜껑을 활용하면 바로 해결됩니다. 캔 뚜껑을 입구 쪽으로 살짝 돌려 그 구멍에 빨대를 끼워두세요. 이제 빨대는 기울어지거나 하지 않고 단단히 고정됩니다. 상쾌한 음료를 마음 놓고 즐길 일만 남았네요!

4. 전자레인지 공간 확보

즐거운 식사 시간. 데워야 할 밥공기는 두 개인데, 전자레인지에 두 개가 동시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두 번째 밥을 데우는 동안 이미 데워둔 밥이 식는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합니다. 이럴 땐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작은 컵을 엎어 넣고 그 위에 두 번째 밥공기를 올려보세요. 비좁은 전자레인지 안에 밥공기 두 개 모두가 무사히 들어가는 기적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이중 옷걸이

넘쳐나는 옷으로 인해 옷장에 공간이 남아나지 않는다면? 이때도 캔 뚜껑이 제대로 활약합니다. 옷걸이에 캔 뚜껑을 끼우고 밑구멍에 두 번째 옷걸이를 끼워보세요. 옆으로 비는 공간이 없어도 '밑으로' 내려 걸면 여분의 옷을 더 많이 걸 수 있게 되겠죠?

6.전선 정리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쓰는 전자 기기가 많을수록 책상 위도 이에 필요한 케이블로 가득 찹니다. 이럴 땐 사무용 집게가 도움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집게를 책상 한쪽에 꽂고 손잡이 공간에 USB 케이블을 꽂아두세요. 순식간에 케이블 거치대가 완성됩니다. 컴퓨터 전원 케이블도 같은 방법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일상 꿀팁으로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조그마한 차이가 선사하는 큰 기쁨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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