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피부고민, 이제 집에서 해결하세요

누구나 피부 트러블이 생길 때가 있죠. 영양 상태가 불량하거나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지면 검버섯, 사마귀, 섬유종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니면 그냥 유전적인 요인 때문일 수도 있고요. 

 

A post shared by Dani From Mars (@ dani.from.mars) on

피부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는 화학 제품을 바르기 전에, 홈케어를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100% 천연 재료인 데다가 가격도 저렴합니다. 지금부터 흔한 피부 문제 4가지와 그 해결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1. 사마귀 

 

A post shared by MBA Clinics (@mbaclinics) on

사마귀가 생기는 건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때문인데요. 주로 손과 발에 많이 나타납니다. 살리실산 또는 냉동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이렇게 하면 주변 피부까지 손상될 위험이 있죠. 그래서 천연 재료를 활용한 홈케어를 추천합니다. 

방법: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다진 마늘이나 유기농 꿀을 매일 밤 자기 전에 사마귀에 바르는 겁니다. 2~3주 정도 지속하면 아예 사라지거나, 숫자가 확 줄어들 거예요. 사과식초 요법도 있습니다. 솜에 사과식초를 적셔 사마귀에 밴드로 붙이는 거죠. 이 방법도 효과를 보려면, 인내심을 갖고 매일 반복해야 합니다. 

2. 검버섯 

pin2

검버섯은 '저승꽃'이라고도 하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노화의 증상이고, 보통 40세 이후에 얼굴과 손, 팔뚝에 생기곤 합니다. 나이가 젊어도 자외선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검버섯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법: 검버섯 퇴치 방법도 다양한데요. 일단 레몬즙이나 알로에젤을 발라 보세요. 아니면 사과식초와 호스래디시를 섞어 바르는 방법도 있고요. 매일 꾸준히 하면 검버섯이 줄어들 거예요. 

3. 섬유종  

pin1

섬유종은, 피부가 옷감 또는 다른 부위의 피부와 마찰하면서 나타납니다. 신체 어디에라도 생길 수 있는데, 주로 겨드랑이와 무릎 안쪽, 눈꺼풀 등 피부가 접히는 곳에서 많이 발견되죠. 보기에도 썩 좋지 않지만, 실수로 긁기라도 하면 그 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방법: 눈 주변에 생긴 섬유종에는 특히 티트리오일이 효과적입니다. 화장솜을 물에 적신 다음 티트리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려 섬유종 위에 올려 주세요. 한 달간, 하루 2~3번씩 이렇게 반복하면 곧 피부가 깨끗해질 거예요. 

4. 막힌 모공 

pin3

지성 피부라면 자주 겪는 문제입니다. 피부과 의사들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설탕 팩을 하면 각질이 제거돼 모공 관리에도 좋다고 하네요. 심각한 지성이라면 세안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방법: 모공을 열어 청소하려면 스팀만한 방법이 없죠. 냄비에 물을 끓여 10~15분 정도 증기를 쐬고 꼼꼼하게 세수한 다음, 사과식초 토너로 마무리하면 유분이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이미 집에 있는 재료로, 혹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니 놀랍네요. 물론, 관건은 인내와 실천입니다.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