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새콤달콤 홈메이드 슬러시

폭염에 찌들어가는 요즘, 우리 아이들이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나가서 신나게 뛰어놀아야 할 나이의 아이들이 무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기운이 다 빠진 채로 쓰러져 있는 걸 보면... 뭔가 힘낼 만한 시원한 엄마표 음료수라도 한 잔 만들어주고 싶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반 얼려 즐기는 시원한 슬러시 음료수 만들기. 지친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보세요! 

준비물 (2인 기준, 2가지 맛):

  • 딸기주스 250ml 
  • 오렌지주스 250ml 
  • 지퍼백 소형 2개 
  • 지퍼백 대형 2개 
  • 얼음 
  • 소금

만들기:

1. 딸기주스와 오렌지주스를 각각의 소형 지퍼백에 담고 공기를 최대한 밀어내며 잠급니다. 

2. 주스 든 지퍼백을 대형 지퍼백에 넣고 얼음을 한두 주먹 넣어 채우세요. 마지막으로 소금을 넉넉히 흩뿌린 뒤 밀봉합니다.

3. 이중 지퍼백을 행주로 감싸고 힘차게 2-3분간 흔든 뒤 바닥에 놓고 손바닥을 세워 안마하듯 두들깁니다.

4. 이제 소형 지퍼백에 든 주스를 꺼내 잔에 담아보세요. 보기도 좋고 시원한 딸기, 오렌지 슬러시가 완성되었습니다!  

대단히 유용한 여름 꿀팁이네요. 소중한 우리 아이, 지방 및 온갖 화학물질 범벅인 아이스크림보다 주스와 얼음으로 만든 슬러시를 먹이는 게 훨씬 좋답니다. 거뜬히 더위도 이겨내고, 아이 기분도 한껏 좋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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