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가 좁은 꽃병도 싹싹 청소하는 '스펀지 자석'

꽃이 점점 시들어 결국 쓰레기통 신세가 되면 너저분한 결말을 맞게 됩니다. 꽃을 담았던 물병 안쪽이 공중화장실보다 더 더러워진 거죠. 말라서 떨어진 식물의 잔해와 노란 꽃가루가 널리고, 물때로 인해 꽃병이 변색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대부분의 꽃병이 길쭉하고 입구가 좁거나 굽은 모양이라 안쪽까지 닦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 해결사가 있습니다.

준비물:

  • 네오디늄 자석 (자력만 강하다면 아무 자석이나)
  • 스펀지
  • 커터칼
  • 바늘과 실

만드는 방법:

먼저 스펀지를 자석 크기에 맞게 잘라줍니다. 너무 크면 움직이기 힘들고 꽃병 입구를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You Tube/DIY Hacks and How Tos 2

커터칼로 스펀지 가운데 칼집을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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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사이에 자석을 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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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과 실로 구멍을 꿰매주세요. 이 과정을 두 번 반복해 '자석 품은 스펀지' 한 쌍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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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은 꽃병 안에 넣고, 다른 조각은 밖에서 조종합니다. 이제 입구에서 바닥까지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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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한번 더 확인해보세요.

이 신기술 덕분에 입구가 좁거나 휘어진 꽃병, 유리병, 장식품 등을 쉽게 청소할 수 있게 됐네요. 아, 자그마한 어항도 빼놓을 수 없죠. 모든 청소가 이렇게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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