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새집에 가구 들일 때 유용한 팁 4가지.

이사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이사는 언제나 고된 일이죠. 무거운 짐을 옮겨야 할 뿐 아니라, 벽에 구멍을 뚫는 등 할 일이 산더미니까요. 고생을 면할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덜어줄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거울이나 그림 똑바로 달기

거울이나 그림 뒤에 뚫려 있는 두 개의 구멍에 맞춰 벽에 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못 두 개 사이의 거리나 각도를 완벽하게 조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하지만 그림 뒤에 테이프를 붙이고 펜으로 구멍에 표시를 해두면 훨씬 찾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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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 놓으면 두 구멍 사이의 간격을 완벽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펜으로 표시를 해둔 테이프를 떼서 벽에 붙여놓고, 표시된 곳에 못을 박아주는 겁니다.

: 벽에 구멍을 뚫기 전, 전선이나 배수관 위치를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평형 맞추는 도구나 레이저를 활용하면, 두 개의 구멍이 완벽한 직선을 이루게끔 할 수 있습니다.

2. 먼지 안 날리게 구멍 뚫기

드릴로 구멍을 뚫고 나면 온 집안이 미세 먼지로 가득합니다. 다음에는 구멍을 뚫는 자리 바로 아래 접힌 종이를 붙여두세요. 먼지가 날리기 전 종이 위로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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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벽한 장소에 전등달기

새 장소를 꾸밀 때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는 적당한 곳에 조명을 설치하는 일입니다. 천장에 조명을 다는 일이라면 작업이 더욱 까다로워지죠. 보다 수월하고 정확하게 천장 조명을 달고 싶다면, 조명을 설치하고 싶은 지점의 바닥에 X자 표시를 한 테이프를 붙여보세요. 이 테이프를 기준으로  다림추(plumb bob)나 추를 단 실을 이용해서 정확히 직선거리에 있는 천장의 지점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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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장 구멍도 깔끔하게

천장에 조명을 달기 위해 구멍을 뚫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풀풀 날리게 될 먼지 생각에 잠시 멈칫하게 됩니다. 먼지 재난 사태를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일회용 컵 하나 뿐. 컵의 바닥을 뚫어서 드릴머리에 끼워주면 먼지가 컵 안으로 떨어지면서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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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으로 이 방법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세요.

이 방법만 알고 있으면 새집 공사를 머리 아프지 않게 해결할 수 있겠네요. 짜증나는 상황도 줄어들고, 공사업체를 부르는 데 들어갈 돈도 절약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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