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백을 이용한 깔끔 일상 꿀팁 7

할머니, 할아버지는 언제나 해답을 가지고 계십니다. 온갖 문제에 생각도 못한 생활의 지혜로 언제나 우리를 놀라게 하시죠. 그런 것들 중에는 티백을 활용한 트릭도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흔하고 사소한 물건이라서 그런지, 티백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쉽게 잊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 7가지를 보시면 화분에 양분을 주고, 벌레에 물린 것을 가라앉혀주기도 하는 등 정말 놀라운 티백의 기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벌레에 물렸을 때

여름이 오면 모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모기에 쏘이면 붓고 가려워서 괴롭죠. 이럴 때 홍차를 마시고 난 티백을 15분간 대고 있어 보세요. 체온이 전해져서 티백이 따뜻해질 정도로 대고 있으면 가려움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2. 퀴퀴한 신발 냄새

아무리 멋진 디자인의 신발도 냄새가 날 수 있죠.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땀이 차기도 해서 사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이럴 땐 향이 있는 차를 사용해 보세요. 마른 티백을 넣으면 악취를 흡수합니다! 라벤더 티백을 신발에 넣고 하룻밤을 보내면 이튿날에는 악취가 놀라울 정도로 가시게 도와줍니다.

3. 눌어붙은 팬

조리 후 음식물이 눌어붙은 팬은 허브차 티백을 이용해서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팬에 티백을 담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하룻밤 그대로 두세요. 다음날에는 훨씬 쉽게 닦입니다.

4. 개미가 꼬일 때

개미는 귀엽지만 발코니 등에 꼬일 때에는 성가신 곤충입니다. 여름처럼 문과 창을 활짝 열어두는 계절에는 더욱 그렇죠! 개미들을 쫓고 싶은 장소에 페퍼민트차의 티백을 두세요. 민트 향을 싫어하는 개미들이 얼씬도 하지 않습니다.

5. 냄새나는 냉장고

가끔 냉장고에서는 이런저런 냄새가 납니다. 종종 어디에서 나는 냄새인지조차 찾기 어려워서 냄새를 없애기가 힘들 때도 있지요. 냉장고 탈취제를 여러 종류 팔고 있지만, 천연 재료를 공짜로 구할 수 있다면 좋겠죠? 페퍼민트차 티백을 모아서 냉장고에 두세요. 금세 악취가 사라집니다.

6. 식물 비료

정원용 물통에 마신 티백을 넣고 하루정도 우려서, 이것으로 식물에게 물을 주세요. 여기에는 식물에게 필요한 여러 양분이 함유돼 있답니다.

7. 향긋한 입욕

물에 몸을 담그는 입욕은 훌륭한 휴식 방법입니다. 이때 허브차 티백을 이용해서 향을 가미해 보세요. 차는 향기뿐 아니라 피부에 좋은 영양까지 전해줍니다. 더욱 완벽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이제 티백을 버리기 전에 한 번쯤 생각해 보시길. 차가 가진 효능을 100%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차의 향긋함을 그대로, 색깔이 변하는 아이스티의 개별 영상도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Comments

다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