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사세요] 뉴욕 지하철 안, 한 남성이 건 낸 ‘통 큰’ 제안에 눈물만 주르륵.

지난 2013년 6월, 유튜브에 올라온 아래 영상에는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장미를 파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여성은 한 송이 당 1,200원에 장미를 팔고 있었습니다.

Youtube / Maria Lopez

그때, 양복을 쫙 빼입은 한 남성이 그녀에게 다가와 15송이의 장미를 사면 얼마냐고 묻습니다. 여자는 18,000원이라고 대답하며, 장미는 모두 140송이가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남자는 한 송이에 1,200원씩, 총 140송이에 16만 8천 원을 줄 테니 장미를 모두 사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곤 당장 여자의 손에 현금을 쥐어주었죠. 

Youtube / Maria Lopez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여자에게 남자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과도 같은 대사를 날립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부탁이 있어요. 사람들에게 이 장미를 무료로 나누어주세요. 그리고 당신은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면 됩니다. 에이, 울지 마세요! 좋은 날이잖아요."

 이 말을 남기고 남자는 쏜살같이 지하철에서 내려 사라졌습니다. 홀로 남겨진 여자는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여자는 울먹이며 사람들에게 소리쳤습니다. "장미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한테 오세요, 얼마든지 드릴 테니까요!"

영상 속 승객들도, 영상을 본 사람들도, 모두의 마음에 뭉클한 감동을 주고는 그대로 사라져 버린 신사를 칭찬했습니다.

삶이 늘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처럼, 작은 선행들이 모여 사람들에게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큰 용기를 줍니다. 장미꽃을 한 아름 안겨주고 싶은 사람에게 이 아름다운 영상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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