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픈 무직의 아빠, 뒷뜰을 낙원으로 개조하다

가끔 온 세상이 나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두 아이의 아버지 다리우스 스티븐스(Darius Stevens)는 실직한 직후, 눈앞이 캄캄한 심정이었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는 며칠 후 피부암 선고까지 받게 됩니다. 휑하니 비어있던 집 뒷마당은 마치 공허했던 당시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불굴의 파이터 다리우스는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뭔가를 당당히 내보이고 싶었죠. 어느 날, 아내가 집을 비웠을 때 그는 머리 속에 그려왔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넋 놓고 보게 되는 결과물을 아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다리우스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평생의 걸작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혼신의 힘을 쏟아부은 뒷마당은 이제 온 가족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가 되었고, 다리우스 역시 뒷뜰 개조 작업을 하는 동안 자신의 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답니다. 힘든 시간 내내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도 잊지 못할 서프라이즈로 남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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