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를 잘라 만드는 상큼 꽃밭 DIY

봄이 성큼성큼 다가올 때면, 올해는 우리집 정원(혹은 텃밭)을 어떻게 꾸며볼까 고민이 시작되곤 하죠. 물론 심고 싶은 꽃이나 채소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데코 역시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잘 꾸며진 정원에 한 번이라도 더 가게 된다는 그런...)

그렇지만 예쁜 화분을 사겠다며 가까운 화원으로 달려가기 전, 이 DIY 화분 트릭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폐타이어 몇 개만 있으면 이 트릭은 당신의 것. 

준비물:

  • 폐타이어
  • 분필
  • 크고 날카로운 칼 
  • 페인트 

주의: 자나깨나 손조심! 타이어를 칼로 자르는 것은 꽤 위험한 작업입니다. 필요할 때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차근차근 천천히 따라해보세요. 

만드는 방법:

타이어에 원하는 패턴을 분필로 표시합니다. 이 패턴이 화분의 가장자리 모양이 될 거예요.

YouTube/ProjectGreenTV

분필선을 따라 타이어를 잘라냅니다. (천천히, 조심조심)   

타이어를 무사히 잘라냈다면, 뒤집을 차례입니다. 이 작업도 쉽지는 않지만 포기하지 마시길. 한 번 뒤집어지면 엄청난 보람이 찾아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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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진 타이어의 가장자리를 한 번 더 예쁘게 다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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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페인트칠로 폐타이어에 봄 느낌을 더해주세요. 비가 와도 씻겨내려가지 않도록 실외용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YouTube/ProjectGreenTV

그저 검기만 했던 폐타이어가 봄에 어울리는 화분이 될 수 있다니. 힘들게 하나를 만들고 나면, 더더 많이 만들고 싶어질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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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만드는 과정은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우리 집 화분 프로젝트에 더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줄 겁니다. 이 정도면 재활용을 넘어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 할 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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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우리 집 정원이나 텃밭에도 멋진 폐타이어 화분 몇 개 들여놓으면 어떨까요. 귀여운 화분을 함께 만들면서 가족, 이웃들과 봄의 기운을 주고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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