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하나만 더] 놀라움에 소름이 쫙 돋는 임산부의 초음파 검사 결과

미국인 앤지(Angie Cassara)와 지노(Gino Cassara)는 두 아들을 둔 부모입니다. 부부는 세 번째 아이를 원했고, 운좋게 임신에도 성공했습니다. 이왕이면 귀여운 막내딸이 나오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세상 일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앤지는 여자아이를 임신하지 않았습니다.

YouTube / Sharp HealthCare

세 여자아이'들'을 임신했습니다! 부부는 상상치도 못했던 소식에 까무러치도록 놀랐습니다. 세쌍둥이 임신은 엄청난 노력을 요하는 일이었습니다. 딸들을 만날 기대에 부푼 앤지와 지노는 태어나기도 전에 각각에게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다니엘라(Daniella Cassara)는 이란성이었지만, 카밀라(Camilla Cassara)와 애나벨라(Anabella Cassara)는 같은 태반에서 자라는 일란성 쌍둥이였습니다.

임신 초기, 의사들은 세쌍둥이가 하나도 빠짐 없이 뱃속에서 잘 자랄 수 있을까 염려했습니다. 몇 주 뒤, 걱정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애나벨라에게 양수가 쏠린 탓에, 카밀라에게 충분한 양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자칫하면 아이의 폐 발달을 늦추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어,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YouTube / Sharp HealthCare

결국, 임신 27주 차밖에 되지 않았던 앤지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입원해야 했습니다. 몇 주 동안 집과 가족으로부터 떨어져 지내는 일은 앤지에게 있어 크나큰 고역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뱃속의 딸들을 위해선 이게 최선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죠.

그리고 드디어 출산 예정일! 의사와 산모는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분만에 들어갔습니다. 출산까지 이어진 의료진과 부부의 끊임 없는 노력이 아래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영어)

감동적이지 않나요? 아이들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서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아이들이 어떻게 자랐는지 한번 보세요. 이렇게나 건강하답니다!

세쌍둥이라 귀여움도 세 배!

 

앤지는 아이들의 사진을 공유하는 웹 사이트도 운영 중입니다. 예상치 못한 소식이긴 했지만, 보시다시피 앤지와 지노는 세 쌍둥이가 새롭게 가족이 되어 너무 행복하답니다. 경사 났네, 경사 났어! 

소스:

littlethings , w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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