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분위기 업! 아름다운 업사이클링 데코 꿀팁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폐기물들을 가치 상향형의 재활용을 통해 기존보다 더 좋은 품질, 더 높은 수준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여러 장식품에 시선이 가기 마련인데요 - 연말 모임에, 가족이나 지인 선물에 지갑이 가벼워진 만큼 크리스마스 데코만큼은 내 손으로 마련해 보자고요. 환경도 지키고 일석이조! 

1. 크리스마스 디스코 볼

재료:

  • 크리스마스 트리 투명 유리 오너먼트
  • CD
  • 목공풀

방법:

아주 간단합니다. 듣지 않는 CD를 잘게 잘라 투명 유리 오너먼트에 목공풀로 부착합니다. 크리스마스 디스코 볼 탄생! 

2. 크리스마스 DIY 오너먼트

재료:

  • 전구 
  • 스테인드글라스 물감
  • 목공풀
  • 핫글루
  • 반짝이 
  • 배관 세척솔

방법:

2.1 원하는 색깔의 물감으로 전구를 칠해줍니다. 

2.2 사용하지 않는 배관 세척솔로 전구 주변을 휘감아 줍니다. 또는, 전구 소켓 끝에 세척솔을 달면 트리에 달 수 있습니다. 

사슴을 표현하고 싶다면, 세척솔을 구부려(영상 참조) 뿔처럼 만듭니다. 세척솔 1개를 동그랗게 뭉치면 루돌프의 코가 짠~하고 탄생합니다.

눈사람의 경우, 먼저 흰색 물감으로 전구를 칠합니다. 세척솔을 짧게 잘라 코를 만든 뒤, 종이를 접어 중절모를 만듭니다. 물감과 붓으로 눈사람의 눈과 단추를 표현해 주세요. 빨간색 리본으로 눈사람 주변을 장식한 뒤, 세척솔을 구부려 모자 뒤에 부착하면 트리에 걸 수 있습니다.  

3. LED 눈사람

재료:

  • LED 초
  • 검은색 색지
  • 빨간색 리본끈
  • 배관 세척솔
  • 글루건

방법:

3.1 검은색 색지를 이용해 작은 원을 만듭니다(총 7개). 이를 LED 초 위에 아래 사진처럼 붙여주세요. 눈사람의 입과 눈이 완성됐습니다. 

3.2 그 다음, 색지와 리본끈을 이용해 중절모를 만듭니다(영상 참조). 

3.3 리본끈과 풀을 이용해 눈사람의 스카프를 만들어주세요. 영상에서처럼 리본 조각을 세로로 붙이면 초 뒤에 스카프를 부착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3.4 배관 세척솔 1개를 구부려 중절모 뒤에 부착하면, 트리에 쉽게 걸 수 있습니다. 

4. 크리스마스 별 

재료:

  • 빨래집게 6개
  • 리본끈
  • 펠트지
  • 핫글루

방법:

4.1 리본끈과 핫글루를 이용해 고리 모양을 만듭니다(영상 참조). 

각각의 빨래집게를 2개로 분리한 뒤 반대로 뒤집어 핫글루를 이용해 다시 부착합니다. 

4.2 이렇게 부착한 빨래집게를 핫글루로 별 모양을 만듭니다(사진 참조). 가운데 빈 공간은 핫글루로 채워주세요. 먼저 만들어 놓은 고리를 1개의 빨래집게 위에 붙여줍니다. 

4.3 핫글루로 채운 가운데 구멍에 펠트지로 만든 작은 별을 부착합니다. 핫글루가 모두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어떤가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아름다운 장식과 함께 더욱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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