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 좋은 14살 여학생의 부동산 투자 성공기

미국에 사는 14살 여학생 윌로 투파노(Willow Tufano)는 평범한 10대 아이와 다릅니다. 무려 자기 집을 소유하고 있거든요! 이 영특한 소녀는 폐기물을 사고 팔아 종잣돈을 마련한 뒤 경매로 나온 물건을 저렴하게 사들여 되파는 방식으로 이윤을 남겼습니다. 몇 달 지나지 않아 윌로는 6천달러(약 700만원)를 모았고, 이에 부모님은 깜짝 놀랐죠!  부모님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자, 윌로는 자신이 돈을 모은 진짜 이유를 밝혔습니다. 집을 사고 싶다고요. 

Youtube/The Ellen Show

윌로는 이미 10만불(약 1억1천500만원) 상당의 주택을 점찍어놨습니다. 때마침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집 값이 1만6천불(약 1천800만원)까지 떨어졌고, 협상을 거듭해 1만2천불(약 1천400만원)까지 깎는 데 성공했습니다. 부족한 돈은 부모님께 빌린 끝에 14살 소녀는 소원대로 집 소유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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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손에 넣은 윌로는 리노베이션까지 스스로 해냈습니다! 외벽 페인트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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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주방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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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팎이 몰라보게 달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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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는 이 집을 임대로 돌리고 거기서 나오는 월세로 다음 집을 매입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거두어들인 투자수익금을 바탕으로 이미 두 번째 집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 수완이 장난이 아닌데요? 

14살 소녀의 '사업'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재택교육이었다고 합니다. 공립학교를 자퇴한 후 온라인 스쿨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던 윌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사업을 벌일 수 있었던 거죠. 각자의 재능에 맞춘 교육이 얼마나 큰 차이를 불러오는지, 당찬 주인장 소녀가 확실히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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