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칠이 쉬워지는 꿀팁 10가지
언제부터인가, 방 벽이 칙칙하다는 느낌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면 (새집으로 이사하지 않는 이상) 방법은 하나뿐, 과감히 레노베이션에 착수하는 거죠. 그런데 이거, 페인트칠부터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아래에서 간단히, 그리고 깔끔하게 칠하는 유용한 팁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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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셀린
이음새나 나사 등, 페인트를 묻히고 싶지 않은 부분엔 바셀린을 발라두세요. 칠이 끝나고 마른 후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바셀린과 함께 페인트가 깔끔히 떨어져 나갑니다.
2. 롤러 뭉침 방지
넓은 면적을 칠할 때 롤러를 벽에 대고 문지르면 쉽고 빨리 칠할 수 있죠. 그러나 저렴한 롤러 제품 중엔 몇 번 쓰다 보면 페인트가 뭉쳐 고르게 묻어나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벽에 우둘투둘 발린 페인트를 보면 속상하기 짝이 없죠. 이럴 땐 롤 클리너로 페인트 롤러 표면을 문질러 뭉친 페인트를 잘 편 뒤 벽에 바르면 됩니다. 마스킹테이프를 붙였다 떼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3. 고무줄
칠 작업 좀 해 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는 팁. 페인트통에 고무줄을 걸어 걸쳐두세요. 붓질하다 뚝뚝 떨어지는 페인트를 통 언저리가 아닌 고무줄에 대고 털면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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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레이를 깔끔하게
고된 페인트칠이 끝나고 남은 건? 트레이 및 도구 청소 시간입니다. 수성 페인트를 써도, 도구에 남은 페인트 자국을 깨끗이 지우는 일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아예 처음부터 알루미늄 포일을 깔고 작업을 하면 좋습니다. 작업 후 포일만 떼어 버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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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스킹테이프 붙이기
문지방이나 창문 등에 페인트가 묻어나지 않도록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곤 하죠. 이때 스패츌라로 문질러 테이프가 표면에 단단히 붙도록 하세요. 정신없이 붓질을 하다 보면 마스킹테이프 밑으로 페인트가 밀려 들어가는 일이 생기므로, 사전에 잘 막아두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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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스킹테이프 떼기
작업이 모두 완료된 후 마스킹테이프를 떼어내야 합니다. 이때, 접착력이 너무 강하거나 잘못 잡아당기면 표면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안심하고 깔끔하게 떼어내려면 드라이기를 쓰세요. 더운 바람으로 인해 테이프 떼기가 한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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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동식 팔레트
집 여기저기를 다니며 칠할 땐 이동식 팔레트를 만들어 쓰면 편합니다. 빈 우유 통을 아래 사진과 같이 잘라 바닥을 팔레트로 활용하고 붓은 입구에 끼워두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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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니 롤러 활용
큰 롤러로 벽을 칠하다 보면 모서리 즈음에선 난관에 봉착합니다. 대개 가운데 플라스틱 부분이 모서리를 칠하는데 큰 방해가 되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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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잽싸게 미니 롤러로 바꿔 쓰면 됩니다. 롤러 전체를 활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크기가 작아서 구석구석 페인트를 고르게 칠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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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프링글스 통에 롤러 보관
쓰고 난 롤러를 보관할 때는 프링글스 통이 제격입니다. 작업 후 깨끗이 씻은 롤러를 비닐봉지에 넣은 후 프링글스 통에 보관해두면 언제든 필요할 때 다시 꺼내쓸 수 있습니다. 눌리거나 때가 탈 염려 없이, 그야말로 완벽한 상태로 보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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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브러시 세척
유성 페인트로 작업한 브러시의 세척을 위해선, 흔히 세척액이 든 유리병에 넣고 세워둡니다. 하지만 보통 붓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한쪽으로 쏠리기 쉽죠.
이럴 땐 문구용 클립 양쪽으로 집어 병 입구에 걸쳐두면 완벽합니다. 유리병을 흔들거나 할 필요 없이 편하게 담가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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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해 드린 팁과 그 밖의 유용한 정보를 아래 비디오에서 확인해 보세요.
까다로운 칠 작업도 위의 알찬 팁과 함께라면 한결 쉬워집니다. 이제, 마음에 드는 색상을 골라 화사하고 산뜻하게 벽을 바꿔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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