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재활용 꿀팁 8
전 세계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과도 포장에 따른 포장재 쓰레기로 쓰레기통은 금세 꽉 찹니다. 그뿐이 아니죠. 식구수에 따라 넘쳐나는 음식물 쓰레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포장재의 경우 재활용을 한다지만, 두면 냄새가 나고 벌레가 꼬이는 음식물 쓰레기는 어떨까요. 그냥 버려야만 하는 줄 알았다면, 다음의 활용법을 배워보세요. 처분하기 까다로운 음식물 쓰레기, 이제 친환경으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전 세계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요즘, 사람들은 포장재 쓰레기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합니다. 금세 쓰레기통을 꽉 채우는 플라스틱은 정말이지 답이 없죠.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 중에는 포장재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그 중 하나입니다. 처분하기 까다로운 유기물 쓰레기를 적절하게 활용할 방법을 아래에서 알아 보세요. 쓸모없을 줄 알았던 유기물을 생활 속에 유용하게 사용하는 꿀팁입니다.
1. 갈변한 바나나로 만든 바나나 브레드
준비물:
- 밀가루 300g
- 베이킹파우더 12g
- 식용유 90g
- 달걀 3개
- 바나나 3개
- 설탕 300g
- 사워크림 100g
만드는 방법:
1.1) 바나나를 며칠 방치하면 금세 갈색으로 변합니다. 그러면 상한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물렁물렁해졌을 뿐 먹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이것을 사용하여 바나나 브레드을 구워 보세요. 바나나 세 개를 그릇에 담고, 설탕과 달걀을 넣어 으깹니다. 핸드블렌더로 잘 섞은 다음, 나머지 모든 재료를 핸드블렌더로 한번 더 섞으세요.
1.2) 반죽을 사각형 제빵 틀에 붓고, 175 °C로 예열한 오븐에 60분 굽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바나나 브레드가 완성됩니다.
2. 감자 껍질을 이용한 감자 칩
준비물:
- 감자 껍질
- 키친타월
- 올리브유
- 소금
- 후추
- 유산지
만드는 방법:
2.1) 감자껍질은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부분입니다. 갖은 영양이 풍부한 감자껍질을 키친타월에 펴서 잘 말리세요.
2.2) 마른 껍질을 그릇에 담고,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를 넣어 뒤적거려 줍니다. 그다음 유산지를 깐 베이킹 트레이에 잘 펼쳐서 담으세요. 175 °C로 예열한 오븐에서 60분 굽습니다. 악마의 식품이라고 알려진 감자 칩의 건강한 변신, 완성입니다.
3. 묵은 빵으로 만든 수제 빵가루
준비물:
- 오래 묵어 딱딱해진 빵
- 믹서기
만드는 방법:
슬프게도 빵은 며칠 지나지 않아 금방 굳어버리곤 하죠. 여러분이 묵은 빵을 말이나 새에게 먹이로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빵가루로 부활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딱딱한 빵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주세요. 돈가스 등 튀김 요리에 때 꼭 필요한 빵가루가 된답니다!
4. 허브 얼음
준비물:
- 얼음 틀
- 물
만드는 방법:
마트에 진열된 신선한 허브를 향에 취해 한 묶음씩 집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다 쓰지 못하고 꼭 남게 마련이죠. 바로 사용하지 못해서 상할 위기에 처한 허브들은 작은 조각으로 자르세요. 얼음 틀에 넣고 물을 붓습니다. 이렇게 얼린 허브는 생 허브보다 훨씬 오랫동안 두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 달걀 껍데기로 만든 영양 보충제
준비물:
- 달걀 껍데기
- 키친타월
- 믹서기
만드는 방법:
5.1) 칼슘은 뼈와 치아, 근육 건강에 아주 중요한 무기질입니다. 이 물질은 유제품에도 풍부하지만, 달걀 껍데기는 무려 90%가 탄산 칼슘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달걀 껍데기는 그냥 버릴 수 없는 재료입니다!
5.2) 껍질을 잘고 말린 다음 단단한 물건으로 으깨세요. 으깬 껍데기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미세한 분말로 만듭니다. 이것을 그대로 반려동물의 음식에 섞어서 주면, 훌륭한 칼슘 보충제가 됩니다.
6. 야채 잔여물로 만드는 야채 육수
준비물:
- 뿌리나 껍질 등의 야채 잔여물
- 지퍼백
만드는 방법:
6.1) 야채를 손질하고 나오는 뿌리나 심, 껍질 등은 지퍼백 같은 비닐에 담아 냉동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육수를 내면 풍미가 그윽한 야채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7. 아보카도로 만드는 페이셜 마스크
준비물:
- 아보카도 1/2개
- 요거트 1큰술
- 달걀노른자 1개
만드는 방법:
아보카도 알맹이에는 피부와 머리카락에 좋은 여러 가지 영양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아보카도를 반만 먹고 남기는 일이 있으시다면 그것으로 쉽게 마스크 팩을 만들어 보세요. 신선한 요거트와 노른자를 섞고, 부드러운 질감이 될 때까지 곱게 갈아서, 이 진한 영양크림을 소중한 피부에 얹으세요.
8. 곰팡내 잡는 커피 찌꺼기
준비물:
- 커피 찌꺼기
- 빈 티백 2개
만드는 방법:
커피 찌꺼기는 신발 속의 쾨쾨한 곰팡내에 효과적입니다. 빈 티백에 담고 신발에 넣으세요. 다음 날 아침이면, 곰팡내가 깨끗하게 사라집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이렇게 독창적인 방법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니!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사람들과 공유해서 널리 알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