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있는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10가지 꿀팁

반려견이나 반려묘와 함께 사는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종종 풀타임 노동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계속 청소기를 돌려서 털을 치워야 하고,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가도 되는 곳과 가면 안 되는 곳을 구분해 줘야 하죠. 끝없이 이어지는 청소와 정리의 굴레 앞에서도 냉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의 털과 자잘한 사고들에 대처하는 중요한 꿀팁을 소개드립니다.

1. 사포

단모 러그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은 사포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러그 표면을 사포로 조심스럽게 문질러주세요. 눈에 덜 띄는 곳부터 문지르며 시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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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일 물기 제거 밀대

천가구에서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할 때 타일 물기 제거 밀대나 창문 닦기용 밀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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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규칙적으로 전기청소기 돌리기

고양이 집사이든 반려견 보호자이든 기본적인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반려동물이 없는 집보다 전기청소기를 자주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틀에 한 번은 청소기를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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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무장갑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옷이나 러그를 쓸어내려 고양이 털을 제거하세요. 고무장갑에 물을 살짝 묻히면 털 제거가 더 잘 될 거예요.

Yellow rubber gloves

5. 돌돌이

옷이나 이불, 천소파에 묻은 고양이 털을 제거하는 가장 잘 알려진 효과적인 방법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필수품, 돌돌이를 사용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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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각질밀이 돌

청바지처럼 거친 재질의 옷감에서 고양이 털을 제거할 때는 각질밀이 돌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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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빨래 건조기

편하면서도 확실하게 털을 제거하는 방법은 빨래건조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고양이는 건조기를 돌리기 전에 밖으로 나와야겠죠!

IMG_2297 yet again lynxie finds a small space , haha

8. 미온수와 베이킹 소다

러그나 소파에서 반려견의 소변을 제거하고자 한다면 미온수가 담긴 큰 대야와 함께 빈 대야 한 개와 수건이 필요합니다. 소변 얼룩이 있는 곳을 물로 적신 후 수건으로 물기를 흡수하고 빈 대야에 수건의 물기를 짜냅니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한 뒤 얼룩 위에 충분한 양의 베이킹 소다를 뿌리세요. 소변 얼룩이 모두 확실히 사라질 수 있도록 몇 시간을 두었다가 청소기를 사용해 베이킹 소다를 제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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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베이킹 소다 팁 두 번째

베이킹 소다는 러그의 고양이 털을 제거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양의 베이킹 소다를 러그 위에 뿌리고 청소기로 빨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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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염 제거 공간

반려견 보호자들은 반려견과 산책 후 집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반려견의 발과 털에 묻은 것들이 대충 제거될 수 있도록 집 현관에 일명 오염 제거 공간을 만들어두어도 좋습니다. 현관 옆에 이러한 공간을 마련하여 항상 수건이나 브러시를 비치해두세요.

Clear Water Fun

마지막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집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게 충분한 관심과 시간을 쏟는 것, 반려동물들이 에너지를 다 쓸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반려동물들에게 적합한 장난감과 놀거리를 제공하여 동물들이 가죽 소파를 스크래처로 사용하거나 러그를 화장실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이와 청소'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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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flickr/.fairydust. ©imgur/derpybuc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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