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식물을 구하는 7가지 꿀팁

죽은 듯 보이는 식물, 사실은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식물들은 제대로 잘 돌봐주면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초록잎과 마르지 않은 줄기가 있는 한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을 다시 되살리는 데에는 몇 년까지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돌봐야 합니다.

식물 잎사귀의 색이 변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세요. 물의 양, 영양소 부족, 해충, 질병, 햇빛의 양 등 다양한 요소가 이유가 될 수 있죠.

Ohne Titel

죽어가는 실내 식물을 퇴비 더미나 비료 통에 넣어 버리지 않고, 싱싱하게 되살리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팁을 참고하세요.

1. 죽은 부분은 잘라내세요.

식물이 전체적인 에너지를 아직 생명이 남아있는 부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죽은 부분은 제거하세요. 우선 죽은 잎들은 모두 떼어내세요. 이제 죽은 줄기에도 동일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푸른 부분이 나타날 때까지 각각 3분의 1을 잘라냅니다. 줄기는 완전히 죽었지만 식물의 뿌리가 아직 살아 있을 경우 죽은 줄기를 뿌리까지 자르지 마세요. 땅에서 줄기의 약 5cm 정도는 그대로 둡니다. 식물을 되살리면 이 줄기에서 새싹이 날 거예요.

Tote Teile abschneiden

2. 물 주는 습관을 잘 생각해보세요.

식물이 목마르다는 명확한 신호는 가장자리가 마르거나, 안쪽으로 말리는 갈색 잎입니다. 뿌리 주변의 흙이 완전히 건조된 상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분명하죠. 물을 주세요!

반면에 물을 너무 많이 줘도 식물이 시든 것처럼 보입니다. 주변의 흙이 축축할 때도 식물의 잎은 죽은 것처럼 보이는 갈색 또는 노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과습으로 식물이 죽어갈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건조한 흙에 다시 분갈이를 하는 것입니다.

Gießverhalten überdenken

3. 빛이 잘 드는지 확인하세요.

어떤 식물들은 성장을 위해 많은 빛을 필요로 합니다. 충분한 빛을 받지 못한 식물은 작고 창백한 잎과 약한 줄기를 갖게 되며, 성장도 둔화됩니다. 식물에게 충분한 빛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빛이 더 잘 들어오는 커튼을 사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식물을 다시 살리기 위해 햇볕이 더 잘 드는 곳으로 옮기세요.

Lichtverhälnisse betrachten

4. 따뜻하고 습한 곳 찾기

식물이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것만으로는 회복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규칙적으로 물을 주는 것을 까먹는 경향이 있는 경우에는 더 말이죠. 화분을 욕실과 같이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습기가 많은 장소에 두세요. 식물을 다시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5. 식물을 꼼꼼히 돌보세요.

가정 내에서 음식을 필요로 하는 존재는 사람, 반려동물뿐만이 아닙니다. 식물도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영양실조의 징후는 잎의 변색과 느린 성장, 혹은 아예 성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영양 부족 상태에 따라 식물에게 비료를 주면 식물이 며칠 내에 다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잘못된 비료를 사용하면 식물의 뿌리가 타들어갈 수 있습니다. 영양분을 느리게 방출하고, 식물의 뿌리에 손상을 덜 주는 수용성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물에 물을 주기 전에 물에 비료를 섞어서 주세요.

Sorgfältig versorgen

6. 더 큰 화분을 준비하세요.

식물이 죽어가고 있다면, 지금 화분이 너무 작아져서일지도 모릅니다. 더 큰 화분에 물이 잘 빠지고 영양분이 많은 흙을 채운 다음 식물을 옮겨 심으세요. 이제 뿌리가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으니 식물이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거예요.

dead plant

7. 해충 퇴치하기

해충이나 질병도 식물을 아프게 하고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어요. 돌돌 말린 잎, 모양의 변화, 변색되었거나 구멍난 잎, 비정상적인 성장, 해충 등의 징후를 찾으세요. 비누와 물을 섞은 순한 혼합물을 잎에 뿌리면 대부분의 해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chädlinge loswerden

식물들은 우리와 소통을 합니다. 그래서 이를 잘 관찰하면 식물을 돌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식물이 잘 자라도록 잎과 흙에 주의를 기울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식물을 다시 싱싱하게 살려내지 못했다고 해서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미련 없이 털어버릴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다음에는 선인장을 들여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식물이 시들거나 죽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최적의 관리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도 확인해보세요.

출처: reader's Digesthgtv

미리보기 이미지: © Flickr/Chad Miller

소스:

Reader’s Digest

hgtv,

Vorschaubild: © Flickr/Chad 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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