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발코니와 테라스를 위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5가지
점점 해가 길어지고 식물들은 초록빛으로 물들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발코니와 테라스에도 다시 생기를 불어넣을 때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 외에도 테라스와 발코니, 베란다를 예쁘게 꾸미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예쁜 줄조명 또는 푸릇푸릇한 플랜테리어 등 오늘은 발코니를 예쁘고 아늑하게 꾸미는 최신 트렌드와 팁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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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온한 저녁을 위한 조명
기온이 아직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흐르는 저녁이면 날이 어두워져도 밖에 앉아있고 싶은 마음이 들죠. 예쁜 조명에 투자해야 하는 좋은 이유입니다. 유용할 뿐만 아니라 아늑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으니까요.
팁: 발코니에 콘센트가 없거나 조금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랜턴이나 캔들 홀더를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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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휴가지 분위기 연출을 위한 미니 분수
올해는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기 어려울 것 같다고요? 걱정 마세요, 작은 연못이나 분수가 있으면 발코니에서 바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수의 물 흐르는 소리가 해변의 느낌을 연출해줄 거예요.
팁: 조개와 약간의 모래로 장식하면 발코니를 해수욕장으로 변신시킬 수 있어요.
3. 눈길이 닿는 곳곳마다 식물을
테라스나 발코니에 대해 이야기할 때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은 물론 식물이겠죠. 올해는 자연을 즐기기 어려워진 만큼 집을 초록초록하게 꾸며보세요. 다양한 식물로 벽 전체를 장식하든, 화분에 다채로운 색상의 꽃을 심든 원하는 대로 연출해보세요.
다만 직사광선을 받아도 괜찮은 식물들은 따로 있기 때문에 어떤 식물을 심을 것인지는 신중하게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팁: 그늘진 발코니라면 캄파눌라와 푸크시아를 기르기에 딱 좋습니다. 페투니아나 대부분의 허브들은 햇볕 쬐기를 좋아해요.
4. 야외에 꾸민 제2의 거실
올해는 휴일을 거실처럼 꾸민 발코니나 테라스에서 보내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발코니를 거실처럼 이용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라운지 가구나 러그가 필수입니다.
팁: 차양이 있는 공간이 없을 경우 비 오는 날 천으로 된 쿠션과 커버를 보관할 수 있는 추가 공간을 확보해두어야 합니다.
5. 목재가 주는 안락함
모던한 것보다는 목가적인 것을 더 선호한다면 목재를 활용해보세요. 바닥과 가구를 자연 소재로 마무리해보세요.
팁: 오래된 와인 상자나 팔레트를 이용하면 목재 침대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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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보니 여름날 저녁이 기다려지지 않나요? 꼭 해외로 휴가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여름을 즐길 수 있답니다!
미리보기 이미지 출처: ©Instagram/cosylogcabin ©Pinterest/homyracks.com
